남해안에 고등어시키들 쥑이려 갔다가 엄한 학꽁치와 숭어만 죽이고... 별 재미없다 ㅆ... 그래서 동해로 갔다 역시... 잔차는 동해여~~ 탁 ! 트인 넓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달리는 맛은 역시 동해안 길이 최고여 캬!!~~~~~~~ 쥑인다 항구에 정박한 배들사이로 숭어시키들이 휘젖고 노는구먼... 아 낚시대를 들고 왔어야 하는데.... 지난여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영덕 강구항까지 2번이나 달렸음에도 보지 못했든것들을 이번엔 찬찬히 둘러보며 월송정의 푸른 솔 숲만이 아닌 그 너머 해안가 백사장도 보고 고래불 국민야영장도 둘러보고... 지난 여름엔 켐핑족들이 바글 바글하더만 철 지나니 썰렁허구만 이름없는 작은 포구까지 들락거리며 조용한 어촌마을 구경도 하고 저무는 해에 자리잡고 잠들고 아침 해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