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부터
강릉까지 내려오며 졸리면 해먹걸고 한잠 때리고
밤이면
해안가에 누워 파도소리들어며 잠들고
텐트속에서 떠 오르는 일출감상후
요즘애들 말로 열라 밟고 밟아 남으로 남으로...
낮잠도 자고......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찬은 없지만 배 고프지 않게 먹고...
파도소리 자장가 삼아 잠든다
날새면 또 하루 다시 유람하다
그렇게 울진 왕피천 은어다리까지 흘러 와
달빛 이불삼아 또 하루를 잠든다
휭~~~ 하니 바람 잘 불어오는 정자에 누워 있는 들 누가 뭐라하나.....
바위에 올라앉아 소나무와 논들 누가 뭐라나....
동해안 최고의 솔 숲 [관동팔경월송정]을 거닐은들 코로나 걱정할 일이 있나
만고강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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