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속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며 커피 한 잔으로 오늘을 준비한다 그대는 아는가? 푸르다 못해 검은바다는 왜 그런지? 그건 말이야... 밤새 불어오는 바람에 출렁이며 부딪혀 멍든거라는 걸.... ㅎ 망양휴게소의 전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다 굳이 찿자면 코로나 땜시 인적이 별로라는 거다 너무 조용하다 그런데 이상한건 지난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강릉까지 그저께 강릉서 여기까지 내려오며 동해 바다엔 갈매기가 없다는 것이다 끼륵~~ 끼륵 ~~ 다 어데로 갔나? 오늘이 초복이라 잡아 먹힐까 다 도망갔나? 니들은 ,,, 안 묵는데이~~ 너를 보며 강인한 생명력을 느끼고...... 너를 보면서는 절로 고개숙여진다 졸고있는 너를 보면서는 한가로움이 주는 즐거움을 느낀다 (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