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 이제 실증나고 자전거 길도 허구 한 날 다니니 지겹다 코로나땜시 묶여 사람있는 곳 어디든 못가게 하니 혼자 산으로 임도로 오천길로 쏘 다녀 본다 만 뭔지 가슴속에 응어리져 맺혀 있으니...... 답답함에 청풍로 내 달렸다 깊고 푸른 청풍호에 가슴속 응어리 진 것 모두다 끄집어 내 퐁당 내 던져 버렸다 그리고 옥순대교를 돌아 왔지만 ????............ 뭔가가 아직 남은듯 하다 ㅆ... 그래서 이번엔 월악교로 왔다 여기서 송계계곡으로 올라가 이번엔 차디찬 계곡물에 가슴속을 확!!~~ 빨아버리게.... 월악교 옆의 어느 한적한 곳에 주차하고 슬~~슬 떠나볼까 하는데 자리깔고 신선놀음하든 분이 "어디로 가세요?" 하며 말을 걸어 온다 "송계계곡으로 갈까합니다" 하고는 몇마디 얘기를 나누고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