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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물에 빨아볼까?

지난 날 답답한 가슴 청풍호에 던지고 송계 맑은 물에 빨았다 했다 그럼에도 뭔가 아직도 남아 껄쩍하니... 죽어야 끝날려나?.... ㅎㅎ ​ 짜고도 짠 바닷물에 빨아볼까?.... ​ ​ 그래서 속초 앞바다에서 시작하여 북으로 북으로 올라 가 봤다 고성지나 거진쯤에서 잠시 숨 고르고...... ​ 화진포에서 물 한모금하고 ​ ​ 좌측 중간 끝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 이승만 별장이라.... ​ 다리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면 이승만별장이다 ​ ​ ​ 좋은 곳에 자리 잡아 몇번이나 이용했을까? 별장은 없지만 하나도 부럽지 않네 ​ 프르고 푸른... 말고 맑은 ...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영롱한 그 옥색빛을... 아니 사진으론 표현 할 수 없으니 ​ ​ 그냥 가슴으로만 새겨 담는다 ​ ​ 금강산이 가까워졌나?..

자전거이야기 2020.06.09

아직 난 천마...... ㅠ ㅠ

심 산행이든 약초산행이든.... 다들 산에가서 뭘 보면 좋아들 한다. 하지만 난 조금 다르다 뭘 봐서 즐거운게 아니라 내가 산행지를 선택하고 산에 들어가서도 오늘의 목적물에따라코스를 어디로 어떻게 갈것인가를 정하고 갔을때 내 예상대로 목적물이 보였을때가 가장 즐겁다 즉 내 판단과 계획이 맞아 떨어졌을때 희열감을 느끼는 것이다 천마철을 맞은 초기에 매년 가든 산엘 갔었다 이 산은 3년전 벌목하여 그 이듬해 갔을땐 벌목하느라 블도져가 온 산을 헤 집고 다녀 천마 구광자리를 다 짖 밟아 놓았는데 그래도 그 바퀴자욱 사이에 천마가 있었다 작년에 갔을땐 벌목한 자리 밑둥치에서 잔가지가 솟아나고 자생조건이 변하자 온갖 덩쿨식물이 자라 있었지만 그 키가 높지 않아 드문 드문 천마가 난 곳을볼수 있었다 그런데 금년 천..

산행기 2020.06.03

이거 팔아 텐트사야겠다 ㅎ

작년부터 켐핑에 빠져 이것 저것 장비 사다 모으고 가끔 어줍잖은 켘핑을 시도 한다만 사람의 욕심이란,, 참,,,,,, 고르고 골라 텐트를 샀거만 켐핑카페에 들락 거리며 눈팅하다보니 새로운 텐트가 눈에 들어오는데 .... 힐멘 벙크돔이란 텐트로 요즘 뜨는 상품이다 209,000 원 이든가?.. 1년전 원드업 2 라는 제품을 사고 또 1년만에 또 다른 텐트를 사기엔 집사람 눈치가보여 망서리고 있든 중 오늘 외출했다 돌아 와 보니 그간 케다 모은 천마를 효소담으려고 씻고 있길래 옆에 앉아 조심스레 운을 땠드니 " 나이먹어 면역력 떨어지게 밖으로 자꾸 나돌 생각만하느냐? 뭔 텐트를 또 산다는 겨? 그럴 돈 없어욧!! " 한다 그래서 말했다 "이거 팔아서라도 텐트 사야겠다 효소 그만 담어 !!" 하고는 씩고있는 ..

기타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