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답답한 가슴 청풍호에 던지고 송계 맑은 물에 빨았다 했다 그럼에도 뭔가 아직도 남아 껄쩍하니... 죽어야 끝날려나?.... ㅎㅎ 짜고도 짠 바닷물에 빨아볼까?.... 그래서 속초 앞바다에서 시작하여 북으로 북으로 올라 가 봤다 고성지나 거진쯤에서 잠시 숨 고르고...... 화진포에서 물 한모금하고 좌측 중간 끝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 이승만 별장이라.... 다리 우측에서 좌측으로 건너면 이승만별장이다 좋은 곳에 자리 잡아 몇번이나 이용했을까? 별장은 없지만 하나도 부럽지 않네 프르고 푸른... 말고 맑은 ...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영롱한 그 옥색빛을... 아니 사진으론 표현 할 수 없으니 그냥 가슴으로만 새겨 담는다 금강산이 가까워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