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씨.... 생각이 안나네... 제목?... 글씨?... 생각이 안나네.... 그냥 통과!! "휙 !! " "철석!! " 회초리가 생각보다 맵다 쓰벌~~.... 낼 모레 내나이 환갑을 바라보건만 이 나이에 종아리 걷고 회초리까지 맞다니...... . . . . . 아침에 눈뜨기가 바쁘게 눈앞에 삼잎이 아른 아른한게 오늘 이 사단의 원인이다 며칠 계속된 산행에 피곤도 하.. 산삼 2009.04.27
목요일의 재구성 ( 화상들..... ) 나 : 50중반 남자,성질은 더러우나 잘 참아 넘기는..... 그러나 할말 못하면 목구멍이 간질거려 참지 못하는 백수 잡마니 : 60대 남자, 외소한 키에 가냘픈 몸매 그리고 줄담배를 즐기는 자영업자 그러나 계절적으로 영업이 안되는 관계로 잡마니로 출연 중 요상한놈 : 30대 중반 신체건강한 .. 산삼 2009.04.27
산신령님의 뜻인가보다 오늘 다오님과 함께 산행에 나섰다. 그저께 3구와 각구를 보고 시간에 좆겨 오후엔 남쪽비탈을 타며 보아둔 산의 뒷편이 아주 좋은지역으로 생각되어 다음엔 뒤를 공략하리라 생각했든 차에 오늘은 뒷길을 찿아 들어갔다. 모든 조건이 너무나 좋음에도 각구와 오행만 보인다. 작년 이맘때 쯤이면 좋은.. 산삼 2009.04.27
고난없이는 심도없다 고난없이는 심도없다. 산삼 카페에서 심채취 사진이 자주 올라오는것을 보고 모르는사람들은 심이 흔하고 심산행만 하면 쉽게 만날수 있는 것으로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심산행을 한다고 해서 쉽게 심을 만나지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년사이에 실업자가 늘고 심산행 동호회가 생기고 하여 심을 찿.. 산삼 2009.04.27
맘 좋은 아저씨 만나..... 나는 부모님 얼굴을 모르고 자랐다 내가 엄마의 뱃속?에서 떨어지기가 바쁘게 돌아가셨다. 해서...... 위로 몇명의 형들 손에 의해 자랐다. 울 부모님은 나를 비롯해 연 연생으로 형제들을 낳으셨다 그래서 제일 큰 형이 올해 10살이고 둘째형이 9살 내가 8살이다 물론 나는 쌍둥이형제가 여럿 있었는데 .. 산삼 2009.04.27
명문가의 자식으로 산다는 것이...... 명문가의 자식으로 산다는게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 . . . . 오늘은 집안 얘기 좀 해야겠다. 난 누가 뭐래도 뼈대있는 집안의 자손이다. 이조말에서 일제시대를 거쳐 6.25동란까지의 모든 명문가가 그렇듯 명문가인 우리집안도 예외일수가 없어 많은 수난을 겪은 우리 조상님들....... 내가 알고 있는 5대.. 산삼 2009.04.27
미치겠네... 민증 깔수도 없고 요즘 장마철에 날씨도 후덥지근하게 덥고하여 여~엉 살 맛이 아니다. 산골생활이 다소 따분하기는 하나 그런대로 좋은점도 많이있다. 첯째 : 우선 공기가 맑다. 요밑에 산아래 조금만 내려가면 집성촌이 있는데 (나의 조상님들이 떼로 모여 사는 삼밭골) 그곳엔 일주일이 멀다하고 뿌려대는 농약냄새.. 산삼 2009.04.27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보다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 보다 다 때가 되면 가야하는게 하늘의 섭리거늘 아직은 명줄이 남았는지 살아가지고 요즘 못볼걸 너무 많이보고 산다, 예전엔 이러지 않았는데....... 뭔? 소린고 하니 요즘 산에 다니는 인간들이 해서는 안될 짓을 너무 많이하고 다니는 걸 보게되어 하는소리다. 예전 심마니들.. 산삼 2009.04.27
내 앞에서 아프단 소리 하지마라 내 앞에서 아프단 소리 하지마라 기타 추석을 맞아 고향방문을 하고 보니 막내 여동생이 무거운 짐을 들다가 갈비뼈에 금이갔다고 한다. 팔순을 바라보는 어머님은 몇달전 교통사고로 영치뼈가 부셔져 몇달째 입원중이신데 이래 저래 올해는 뼈가 부러지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연세가 많아 뼈가.. 산삼 2009.04.27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 진달래향 가득한 동북방향 완만한 경사도를 유지하고 있는 계곡을 향해 능선을 숨가쁘게 내달리고 있는데 어디서 우렁찬 소리가 들린다 " 이 보시게 거기 가는 나그네-- 어딜거리 급하게 가시나?.." "?......." 돌아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그 목소리는 우렁차고도 힘이 넘치고 또한 인간의 목소리가.. 산삼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