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인데 집에만 틀어 박혀 있을수는 없고 회사에 나가 마무리하고 일찍 들어 와 아~~새끼 (강아지) 먹일 고구마 굽고 냉장고 뒤적여 점심은 능이칼국수로 떼우고... 맞다!!~~ 지난번 라면에 온갖 버섯(능이.그물버섯) 다 넣고 게다가 들깨가루까지 덤뿍넣어 완전 잡탕라면을 끓이고 그 오묘한 배합에 의해 그게 독이되어 죽을지... 아님 수퍼우먼처럼 완전 파워맨이되어 그 힘 조절하느라 동해안 푸른물에 뛰어들어 식히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었는데 그 맛을 알려드려야 겠네...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죽은건 아니고 변강쇠가 된듯도 하긴한데 지금 혼자 있으니 알수 없고... 바다를 보면 힘조절하고 싶어 뛰어들고 싶은지 어떤지는 졸지에 강제격리에 들어가니 동해바다에 가 볼수 없으니 효과를 모르겠다만 그 라면의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