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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없는 놈

잘 하든 짖도 자꾸 잔소리듣다 보면 주눅이 들어 잘 안되는 법이다 이게 뭔고하니... 자신없는 놈이 한 짖거리다 밥 얻어먹고 눈총받지 안으려면 최소한 먹은 밥그릇은 싱크대에 갖다 담궈줘야 하는데 .... 그래서 예전엔 잘 했다 그런데 하다보니 자꾸 잔소리를 듣는다 기름끼 있는 그릇과 기름끼없는 그릇을 한테 포게 두지마라 ...... ## 담았든 그릇과 @@담은 그릇은 따로 놔둬라...... 늙어갈수록 자꾸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그 많은 지적을 다 기억 할수도 없어 대충 대층 담궈두 다보니 허구한날 잔소리만 듣는다 그래서 요즘은 먹은그릇 싱크대에 담굴때는 자신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그릇마다 따로 두는것이다 아!~~ 자신감 없는 논네의 비참한 현실이여......

기타 2021.12.23

ㅆ...

ㅆ.... 입맛이 쓰다 길어지는 코로나에 갈데는 없고 ... 3~4일 일정으로 새벽 4시에 300 km 를 한달음에 달려 통영시 인현동 어느 해변가로 갔다 ㅆ,.. 이건 쓰다 가 아니고 쓰바... 다 언제 어느때에 가도 감생이를 비롯 온갖고기들이 잘 잡히는 최고의 포인트라는 어느 유튜브의 꾐에 넘어가 한 걸음에 갔는데 낚시꾼이 한명도 없다 쓰바... 그리고 길게 늘어서 있는 덤프트럭들.... 계속 웅~ 웅~ 대는 포크레인의 소음 그리고 바닷 바람에 날리는 온갖 쓰레기들... 나의 정서상 이런곳은 아무리 고기가 잘나와도 낚시하고 싶은 곳이 아니다 망연자실하고 서 있는데 현지민인 듯 한 낚시꾼 한명이와서 낚시대를 편다 닥아가 이곳 사정을 물어보니... 냉수대가 형성되어 이미 고기는 먼 바다로 다 빠졌고 지금..

기타 2021.12.23

따뜻한 남쪽나라

충청도는 춥다 코로나도 무섭다 그래서 따뜻한 남쪽나라로 왔다 당분간 격리?.. 그런거 안한다 여권? 안 가져왔다 남쪽나라라고 해서 뭐... 여권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냥 오면 된다 못 믿겠으면 한번 와봐라 ㅎㅎ 이틀을 복어에 망상어에 전갱이 시키들한테 시달리다 할수없이 자리를 옮겨본다 이 넓은 바다 어디가 좋을까? 포인트가 어딜까? 여기?.... 글씨..... 아닌것 같은데... 여기는??.... 글씨... 벼랑끝에 잘못하여 굴러 떨어지면 낭떠러지라 코로나피해 왔다가 골절상에 바다에 빠져 먼저 죽겠는데... 그래도 버터 봐야제... 그렇게 자리잡고 다시 도전해 본다 앗싸 !!~~~~~~~~~~~~~~~ 그럼 그렇지... ㅋㅋㅋ... 바다의 왕자 ...감생이...... 방가 방가~~~

기타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