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38

둥근 지구에서의 내 위치

호떡에 묻은 파리똥 아니다 둥근 지구에서의 내 위치다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살아오면서 지금껏 잘 모르고 살았는데 오늘에야 알았다 ㅎ 내가 사는곳 읍내에서 멀리 동쪽을 바라보면 북에서 남으로 길게 산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서쪽에도 북에서 남쪽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산들이 있지만 이곳은 짧게 끈어졌고 몇 번 가 보기도하여 별로 궁금한것도 없으나 동쪽에 있는 산들은 이스라히 끝없이 펼쳐져있는 것이 옥상에 올라 가 보면 무척긍금하다 이곳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20년째 들어서는데 언제부터인가 저 산들을 한번 종주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지 실행을 못하고 있다가 코로나로 집에만 있자니 체중만 늘어 어제는 운동한답시고 7시간을 자전거를 타고 오랜만에 탄 탓인지 다리가 뻑쩍지근함에도 오늘 눈뜨고 뭘할까? 긍리를..

기타 2022.01.23

떡! 떡! 떡!...

떡! 떡 ! 떡!... 뭔 소리고? 뭐가 부딛히는 소리? 아이다~ 그럼 뭔가 벌어지는 소리? 그것도 아이다카이~~ 그소리는 쩍!!~~~~~~~ 아이가.... 그라믄 뭐꼬? " 떡!~~ 나타나가지고... " 할 때 쓰는 그 떡이가? 그것도 아이다~~ 니까 그럴때 쓰는 말은 " 척!~~ 나타나가지고.... " 뭐... 그렇게 쓴다아이가.. 그럼 대췌 뭐꼬?... 차암 내~~ 떡! 은 떡이랑께.... 뭔 떡?.... 나도 몰라 뭔 떡인지... 봐라~~ 검정깨가루 뿌린 인절미 2박스 가래떡 1박스...... 오늘이 마누라 생일이다아이가... 생일떡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어제 벌써 처형께서 쑥이든 두부모같이 생긴 쑥백설기라 해야하나?... 암튼 그런 떡을 했다면서 1박스를 보내왔었다 많다고 많다고~~ 조금만 달라..

기타 2022.01.21

햐!~~ 이해가 안되네...

지난 12월 22일 칡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얻어 와 느타리종균(1병당 3,500원씩 6병)을 구입하여 함께 잘 썪어 4상자를 배양시켰다 (느타리종균은 인터넷 검색하면 판매처가 수두룩...) 백만송이를 피우고자...... 오늘 현재의 상태로 아주 잘 자라고 있다 1상자에서 채취하고 나면 4차까지 딸수 있다는데 과연 백만송이가 될련지.... 근데 아쉽게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똑같은 조건으로 썪어 만든 뒤 방안에 2상자 거실 식탁아래 2상자를 배치했는데 식탁아래 2상자중에서도 한상자에서만 이렇게 버섯이 핀다 방안과 거실의 온도차이는 있을수 있어 (실제 4도정도 차이 남) 그럴수있다고 쳐도 식탁아래 나란히 둔 2상자 중에서도 한쪽에서만 피니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쩝!!... 그래도 한상자..

기타 2022.01.18

김밥옆구리가 터졌나?...

백만송이를 위해 잘 달려가는 듯 하긴한데... 바라는대로 산호의 모양을 잘 잡아가고 있기는 하다 근데 김밥옆구리 터진다더니 진짜 옆구리가 터졌나???...... 위에도 빠글 빠글 솟아나는데 옆구리서도 막 피어나는구먼 여기는 대가리가 까메지는데 머리검은 짐승키우지 말라 했는데 짐승아니니 쾐찮겠지? ㅎㅎ 아무렴 어때... 백만송이만 되어주라 ㅎㅎ

식용버섯 2022.01.14

네가 길동이 마음을 알겠니?

초코야 이놈아!~~~ 허구한 날 잠만자는 아--새끼... 야! 아--새끼야 네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길동이 심정을 알기는 하냐? 한동안 너를 아--새끼라고 잘 불렀는데 이제 내일이면 너거할매 오시니 듣는데서 너를 아-새끼라 불렀다간 체신머리 없이 아--새끼가 뭐냐고 난리를 칠테니 아--새끼라 부르는것도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이 할배는 아-- 새끼라 부르는게 더 정감이가고 좋은데 아--새끼라 부르지 못하는 내 심정을 네가 알기는 하냐? 얼매나 좋노...... 아~~~~~~~ 새끼...... 이쁘죽겠네.... ㅎㅎ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기타 2022.01.01

드디어 할배 맛이가시나 보다

내 나이 인간으로 치자면 이제 해가 바뀌었으니 100세를 넘어 15년 X 7년 하니 얼추 105세가 넘네.... 적은 나이는 아닌데 초코라는 좋은 이름두고 할배는 꼭 아-- 새끼라 부른다 할매계시면 어림택도 없는데... 아--새끼가 뭐여... 멍!!~~~ 할매는 왜 어디를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몇 일 전 갑자기 사라지셨다 할매가 그립지만 나도 나이가 있는지라 만사가 귀찮아 하루종일 엎드려 잠만자는 편이다 할매계실땐 입맛에 맞는 이것 저것 맛있는 것 잘 챙겨주시니 그 재미로 살아왔는데 할매 사라지고 나서는 입에 별로 맞지 않아 사료투정 좀 했다고 이 참에 내 버릇을 고친다난 어쩐다나.... 하면서 간식도 주지않고 허기지게 하다가 간혹 빵부스러기나 피자쪼가리 주고 군고구마를 주신다 군고구마는 내가 좋아하기는 ..

기타 2022.01.01

년초 소일거리...

년초부터 휴일을 맞아 집에 있자니 따분하다 산에 가자니 애시당초 늦게 일어났으니 글렀고... 자전거를 타자니 오늘 날이 너무 춥다 그래서 텅빈 회사에 나갔다 그리고 창고를 다 뒤적어 재료들을 찿았다 뭔고하니...... 지난겨울엔 휴대용 온수보일러와 백패킹시 텐트바닥에 쓰는 온수메트 그리고차박시에 쓸 온수메트를 백패킹용 온수메트 넓직한 차박용 천으로 된 온수메트들 만들어 그런대로 잘 쓰먹고 있는데 사실텐트속이나 차박시 차내 온도는 싸~~ 하다 등짝은 뜨거우나 공기는 차기에 푹 뒤집어 쓰기엔 답답하여 오늘은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해줄 온풍기를 만들었다 이미 나와있는 여러제품이 있지만 고가의 제품은 부피와 무게가 내가 하는 산행이나 차박에 맞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성능이 형편없는 (그런 걸 만들어 파는 인간들은..

기타 2022.01.01

맛있어 져라~~ 맛있어 져라~~

새해 첯날을 맞아 냉장고비우기 작전에 충실하고자 아침부터 삼겹살로 배채우고 ( 나 혼자 해 먹으니 언제,,, 뭘... 어떻게 먹든 누가 뭐라하지 않으니 이 점이 참 좋다 ㅎ) 아-새끼(강아지)줄 군고구마 꿉고... 하루 두끼밖에 먹지 않든것을 이 또한 냉장고비우기 일환으로 세끼를 먹기로 하고 (이걸 어느님께서 "냉파 : 냉장고파먹기"라 한다고 알려줬는데... ) 식재료 준비를 마치고... 왼쪽접시의 재료는 말린 가지다 가지색의 모든 재료들은 암을 예방하는 등 여러가지 유익한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아주 많다고 하지만 잘 먹게되지 않는다 가지요리도 제청 잠간 먹고마는 식재료지만 이렇게 말려두면 일년 내내 두고서 다양하게 먹을수 있다 사실 내가 요 가지도 엄첨 많이 농사 지었거든 ㅎㅎ 그래봤자 10그루지만 이..

기타 2021.12.31

연구 중

년말인데 집에만 틀어 박혀 있을수는 없고 회사에 나가 마무리하고 일찍 들어 와 아~~새끼 (강아지) 먹일 고구마 굽고 냉장고 뒤적여 점심은 능이칼국수로 떼우고... 맞다!!~~ 지난번 라면에 온갖 버섯(능이.그물버섯) 다 넣고 게다가 들깨가루까지 덤뿍넣어 완전 잡탕라면을 끓이고 그 오묘한 배합에 의해 그게 독이되어 죽을지... 아님 수퍼우먼처럼 완전 파워맨이되어 그 힘 조절하느라 동해안 푸른물에 뛰어들어 식히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었는데 그 맛을 알려드려야 겠네... 이 글을 쓰고 있으니 죽은건 아니고 변강쇠가 된듯도 하긴한데 지금 혼자 있으니 알수 없고... 바다를 보면 힘조절하고 싶어 뛰어들고 싶은지 어떤지는 졸지에 강제격리에 들어가니 동해바다에 가 볼수 없으니 효과를 모르겠다만 그 라면의 맛은?.....

기타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