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모 약초카페에 이렇게 글을 올렸다 ........................................................................................... 햐!!~~~~~~ 산에는 가고픈데 너무 오래 못가 다 까먹었으니 가서 뭘해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젊은 날 쌩쌩하니 날아 다닐때는 지리산도 오대산도 겁대가리 없이 혼자서도 잘 싸돌았는데 이제 늙고 기운 떨어지니 어쩌다 만나는 오소리에게도 잡아먹힐까 겁나니 혼자 어딜가기도 두렵네... 주말 닥아오니 엉덩이가 들썩이기는 하나 할 줄도 몰라... 겁대가리는 늘어나니 어디 초보자 잘 아르켜 줘 가며 꼬봉삼아 델꼬다니며 산행 할 산꾼 없나? 어디든 죽자 살자 놓치지 않고 꽁무니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