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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랴~~ 혼자라도 가야지...

내가 어제 모 약초카페에 이렇게 글을 올렸다 ........................................................................................... ​ 햐!!~~~~~~ 산에는 가고픈데 너무 오래 못가 다 까먹었으니 가서 뭘해야... 어떻게 해야 할지도... ​ 젊은 날 쌩쌩하니 날아 다닐때는 지리산도 오대산도 겁대가리 없이 혼자서도 잘 싸돌았는데 이제 늙고 기운 떨어지니 어쩌다 만나는 오소리에게도 잡아먹힐까 겁나니 혼자 어딜가기도 두렵네... ​ 주말 닥아오니 엉덩이가 들썩이기는 하나 할 줄도 몰라... 겁대가리는 늘어나니 ​ 어디 초보자 잘 아르켜 줘 가며 꼬봉삼아 델꼬다니며 산행 할 산꾼 없나? 어디든 죽자 살자 놓치지 않고 꽁무니 열심히..

기타 2021.06.12

노리는자 나만이 아니였다

오늘 백신 맞았다 30분을 앉아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3일간 무리한 일정 하지말라는 의사 주의가 있었지만 괜찮을것 같다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 전 표고버섯 한 배낭 따 온 후 일주일이면 또 달린다 했는데 그 일주일이 도래한것이다 내일은 비온다 하고... 비 맞으면 버섯은 퍼드래질거고... 그래서 백신 맞고 별일 없는 듯 하여 집에 오기가 바쁘게 가위와 봉다리 들고 표고버섯밭엘 갔다 에게?. . . . . . . . . 노리는자는 나만이 있는 건 아닌것 같다 누군가가 이미 다녀가 겨우 요거 채취했다 나눠먹는 것으로 생각하니 아쉬울것도 없다 오늘밤에 비가 온다니 비온 후 3~4일 후 쯤에 가면 다시 나올려나? 터덜 터덜 돌아오는 길에 밭에 가 쉼터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아내는 3일간 아무것도 하지 말고....

기타 2021.06.10

있는 그대로... (표고버섯얘기)

... 오늘은 산에 갔다가 채취한게 아니라 자전거 탄후 채취한거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난 카페에 글을 올릴때 일상 얘기들을 좀 더 재미있게 하자고 과장되게 쓰는 편이다 뭐 심각하고 중요한것도 아닌 글에 딱딱하게 쓰는것 보다도 조금은 과장되더라도 재미있게 쓰야 읽는 분들도 가볍게... 재미있게 읽고 .... 그래야 카페에 들어 와 둘러보는 재미가 있어 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내가 쓴 글들을 찿아 보면 나오겠지만 때로는 산신령까지 등장시키는가 하면 그것도 모자라 산신령1. 2까지 등장시킨다 어찌보면 황당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사실에 근거한.... 그러나 재미를 위해 조금은 과장된 그런 글들이 많다 그게 내 글쓰는 스타일이다 오늘 표고버섯채취 한 것은 어떻게 글을 쓸까? 재미있게 꾸며?.....

기타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