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덥고...
밭에가 봐야 속 만 상하고...
산삼케서 먹어봐도 기운이 남아도니 더 이상 먹을필요 없어니 산은 빼고 어딜갈까?
... 해서 오늘도 기운빼려 간다
지난번 어느 임도를 넘어오다 멀리 새로운 임도가 보이는데 그속엔 뭐가 있을까 궁금하다
오늘은 그 길을 달리기로 하고
집에서 한시간을 달려 이곳에 왔다
새로운 길을 갈때는 언제나 설레인다 뭐가 있을까?
꼬불 꼬불 ... 아주 감질나게 생긴 임도다
호랑나비도 있고......
무엇보다 맘에 든 건 민가와 워낙 멀리 떨어진 산골짜기로 이어져 난 길이라 때믇지 않은 청정지역이란거다
사람의 흔적도 없고 문명의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 청정지역 그 자체다
내가 좋아하는 나리도 있다
아~~ 달콤 새콤한 ....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본다 이럴땐 뻐꾸기가 뻐꾹 ~뻐꾹 울어줘야 어울리는데....
아~~~~~~~~~~~ 해 ... 한입에 탁!! 털어넣어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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