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꿀잠자고...
오늘은 성주군 수륜면과 대가면에 걸쳐있는 포천계곡 라이딩
포천계곡은 가야산북쪽 비탈에서 시작하여 내려오다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계곡과 독용산성에서 흘러내려가는 계곡이
별도로 있는데 이들을 합천 포천계곡이라 부르는 듯하다
우선 수륜면소재지에서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수륜면소재지에서 신계리 용사리로 가는 입구를 선택하게 되면 설악의 공룡능선과 같은 요철이 심한 가야산의 북면을
구경하며 가는 코스로 연속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앞을 가로막는다
가야산의 만물상능선 뒷쪽을 자세히 감상할수 있는 코스로 계곡을 타는게 아니고 포장된 비좁은 산길을 타는데
볼만한 코스이다
그리고 포천계곡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라이딩할수 있는 거의 계곡 상류에 다다른다
중간에 계곡쪽으로 내려서면 좌회전하여 상류를 따라 라이딩하면 나오는 곳
가야산 해인사쪽에서 일주일 또는 열흘씩 켐핑을하다 가야산 정상을 넘어 이곳으로 하산하여 귀가길에 오르는데
우리는 신계용사정자라 불렀다 ( 신계리와 용사리가 합쳐 있는곳의 정자라 그렇게들 불렀다)
주변의 경관이 뛰어난 곳이나 그 시절엔 정자 뒷편 계곡건너 소로길로 다니고 하여 정자외 큰 건물이 있느지는 숲에 가려져
사실 잘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야 정자쪽으로 올라 와 자세히 버게 되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폭포
그렇게 55년의 과거로 거슬러 다니며 몇 일간의 라이딩을 마무리하고 계곡을 따라 내려왔다
더 이상의 계곡 풍경은 너무오래하면 식상하니 생략하기로 하고 인근의 독용산성은 다음기회로......
이팝나무라 했든가?..
계곡을따라 내려오다 아주 특이하게 잎은 없고 꽃만있는게 눈에 띄어 한컷하고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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