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춤을 하라는 정부시책에 호응하여...
꼼짝말고 있으라는 아내의 명에 의해...
그렇게 집콕으로 있자니 옴몸이 뒤틀리다 못해 속된 말로 발광을 한다
게다가 남해안으로 낚시겸... 자전거 겸 내가 즐기는 켐핑 겸..... 하여 모두 준비해둔 상태에서 집콕으로 묶이니
어찌 몸이 가만히 있으리오 발광,,, 지랄발광하는게 당연한 이치라
그래서 코로나도 피하고 이 참에 공부도 좀 할까 하여 아무도 오지 않을 .... 아주 아주 높고 깊은 오지속에다 텐트를 쳤다
그리고 공부에 들어갔다
이렇게 내 일상이 하루 아침에 확 바뀌다니... 쩝!!...
툭!! 내 뱉고 간 말을 ~~~ 내가 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하며
떼 쓰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좀 알고자 내가 논네니 논네의 심정을 알고자 노인심리학을 연구하고자
몇 일째 텐트속에 틀어박혀 나름 열심히 공부는 한다 만 졸리기만 하네
에라~~ 모르겠다 밤이 늦었으니 잠이나 자 자
엄동설한에 동태나 되지 말아야 할텐데.... 으이그~~~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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