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봐둔 두릅이나 따 볼까 하고 찿아갔는데 우띠~~ 네비를 찍지 않았는지 지나쳐 버렸다
한참을 돌다 결국 반대편 도로로 하산하여 주차지점으로 회귀하다 밑에서 올려다 보니 대강 짐작이
가는둣하여 다시 산을 올랐다
골을 또다시 몇개를 넘어 찿았건만 두릅순이 활짝 펴 버렸다
한참 맛있을 시기는 조금 지난듯하다 이틀만 빨리왔어도.....
그래도 아직 먹을만은하고 줄기를 칼등으로 쳐 부드럽게 한후 부침게로하면 좋을듯하여 채취하였다
그리고 어슬렁 어슬렁 하산 하는데 분명 작년에 남겨둔 심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반경 10m 이내에 있을텐데......
아직은 이른가? 하며 찿기를 10여분...
찿았다!!~~~~~~~ ㅎㅎ
3구 두뿌랭이가 이쁘게 나왔으나 아직 잎장이 완전히 펴 지지는 않았나보다
내일쯤이면 완전히 펴지겠지......
심산행이 아직은 빠른가?...
그제 각구보고 오늘 3구 봤으니 몇일 지나면 4구대까지 나오겠지.....
우측 1m 지점에 있는 또다른 녀석도 3구로 아직은 어리다
한 3년후에 다시와 봐야겠다.
요즘시기는 산삼이 막 새순을 올리는 시기이다
오늘을 기준으로 볼때 햇볕이 좀 많이 들어오는 남쪽비탈은 그런대로 입장이 펴진것 같으나
북향등 그늘이 많은 지역은 전체 삼중 겨우 50%미만이 돋은 상태인것 같다
돋은 녀석들도 삼잎이 완전히 펴 지지 못하고 잇는 시기이기는 하나 일단 돋으면 이틀이면 완전이 펴진다
지금시기 삼을 보는 요령은 산속에 들어가 삼이 있으법한 지역이라면 주변에 반드시 있다는 생각으로
파란 싹의 모든 식물을 쭈~욱 훝어보는식이 아니라 새싹 하나 하나를 눈도장 찍듯 찍어가며 확인을 해야한다
물론 앞으로 보름정도 후면 숙달된사람은 쭈 욱 훝어보아도 찿을수 있겠지만.......
암튼 요즘시기는 하루 하루가 변하는 시기이니 이번 주말쯤이면 많이 달라지겠지....
'산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딜 그리 급하게 가시나?...... (0) | 2009.04.27 |
---|---|
역시 심은 묘한것........ (0) | 2009.04.27 |
요즘 산삼들 눈에 익히세요 (0) | 2009.04.22 |
산삼공부 8 [산삼의 이름] (0) | 2009.03.20 |
산에서 낮잠자기 (0) | 2008.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