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 칡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얻어 와 느타리종균(1병당 3,500원씩 6병)을
구입하여 함께 잘 썪어 4상자를 배양시켰다 (느타리종균은 인터넷 검색하면 판매처가 수두룩...)
백만송이를 피우고자......
오늘 현재의 상태로 아주 잘 자라고 있다
1상자에서 채취하고 나면 4차까지 딸수 있다는데 과연 백만송이가 될련지....
근데 아쉽게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똑같은 조건으로 썪어 만든 뒤 방안에 2상자 거실 식탁아래 2상자를 배치했는데
식탁아래 2상자중에서도 한상자에서만 이렇게 버섯이 핀다
방안과 거실의 온도차이는 있을수 있어 (실제 4도정도 차이 남) 그럴수있다고 쳐도 식탁아래 나란히 둔
2상자 중에서도 한쪽에서만 피니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쩝!!...
그래도 한상자에서 이렇게 많이나니 지겹도록 먹을수는 있을것 같다
4상자에서 모두 동시에 핀다면 다 먹지 못해 이 추운날 시장바닥에 쪼구리고 앉아 팔아야 할 판인데
그런 사달이 나지않는 상황에 만족해야겠다
지금의 온도 정도에서는 늦을 수 는 있지만 나오긴 나온다니 한상자씩 차례로 나오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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