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14(일)
일기예보는 어제부터 많은 비에 돌풍과 천둥번개란다 ㅆ...
자전거동호회에서 30여명이 내가 소개한 속리산 인근에 원정라이딩을 하고자 내려
오기로 했는데 안내자가 안 갈수도 없고....
먼저 계획대로 9:30경 산막이 충청도 양반길에 버스가 도착하여 관광을 시작했다
1시간 정도로 관광하기로 했지만 그게 어디 뜻대로 되겠는가?
워낙 유명한 관광지에 볼거리가 좋으니 시간이 걸려 2시간을 넘긴다
그리고 라이딩에 앞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정해진 식당에 들려 식사
식당주변인 괴강다리 상류 오천자전거길의 라이딩 인증센타가 있는 곳의 벚꽃풍경
이곳의 벚꽃은 가장 적기로 아주 화사하다
문광면을 거쳐 화양계곡으로 오르기 전 첯 업힐코스인 치재에서
사실 오늘 비가 온다니 출빌시 부터 라이딩은 포기하고 관광만 하겠다는 사람이 다수있어
관광팀과 라이딩팀으로 나누어 져 관광팀만 버스로 화양계속으로 향하여 라이딩팀은
10명이다
그런데 정작 비는 잠간 오는듯 마는듯 하다가 나중에는 햇볕까지나는 좋은 날씨로
라이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아예 갖고 오지 않음을 후회했다
그렿게 속리산 주변 청정지역에 흐르는 달천을 따라 꽃길따라 청청면의 공림사까지
라이딩을 마쳤다
그냥 뒤에 따라 다닐때는 일행들 속도 봐가며 빨리갔다 천천히 갔다 페이스 조절을하여
힘든줄 모르는데 맨앞에 서서 안내한다는 건 뒤에 밀어 부치는듯하여 쉬지않고 같은 속도로
계속가야 하니 내 페이스가 아니라 무척 힘드는듯 한 안내였다
그래도 올 봄 벚꽃구경은 회원들과 함께 한 뜻깊은 라이딩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자전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상의 코스로,,,,,, (0) | 2019.05.10 |
---|---|
5.14 원정라이딩 관련 (0) | 2019.05.08 |
이쁜친구가 가는 길 2 (0) | 2019.04.09 |
이쁜친구와 안 이쁜(내 눈에,,,)친구가 가는 길 (0) | 2019.04.07 |
속리산 옆구리 찌르기 (0) | 201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