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속리산 옆구리 찌르기

첯발자욱 2019. 3. 21. 22:42

국립공원인 속리산은 남에서 북으로 길게 뼏어있는데 그 둘레가 엄청 길다

청정지역인 충북 괴산군 일대의 속리산은 속리산 공원구역 증 최 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변

들레를 한바퀴 돌려면 백두대간의 높은 령을 몇 개나 넘는 등 라이딩코스로는 다양하게 있다


그간 구간마다 청정지역답게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에 흐르는 하천은 물이 맑다

코스는 출발점에서  똑같은 도착지를 가는데도 가는 길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할수 있어 하루

라이딩코스를 정함에 있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즉 속리산 경계지역으로 바짝붙어 골짜기를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갈수도 있고 조금 떨어져 포장이

잘 된 도로만 따라갈수도 있어 그 거리가 임맛대로 조절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길은 보편적이면서도 주변을 흐르는 하천의 경치가 좋은곳으로 코스를

정하여 소개 하고자 한다





      

                                     우선 전체적인 코스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안내도이다


오늘의 라이딩코스 전체에 대한 개념이 그려졌으니 이제 구간별 설명을 하자면


                      

우측하단의 붉은선 시작하는 곳이 산막이 옛길 주차장이다( 1번 사진 우측하단 붉은 점 지점)

출발점은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 옛길에서부터 출발을 한다

주말에는 관광객이 붐비고 복잡하여 주차장에서 일단 주차하고 가벼운 트레킹복장으로 충청도 양반길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 옛길을 간단히 관광하고(2시간 소요)


버스를 타고 주차장을 완전히 빠져 800m 정도 내려와 다리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200m 정도 가면

산막이 체험관내 넓은 운동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라이딩 준비를 하고 진행방향으로 출발하여 3km 정도 가면 큰 다리가 있으며 이 다리를

지나 끝에서 좌회전하면  이회령아래에서 출발해 온 오천자전거길을 만나 괴간인증센타로 가는 자전거길과

만나게 된다


자전거 길 어디든 표시된 파란색 선을 따라  약 2km 정도가면 인증센타가 있고 인증센타 다음에 있는 

잔듸밭이 넓은 곳 건물이 점심식사를 할수있는 [느티울 가든]이 있다

(인증센타 부스에서 100m  , 라이딩 시작점에서 약 20~25분 소요)

( 괴산지역의 명물인 올갱이 국이 있다 8,000원, 느티울가든 043) 832-3419 )


다시 오천자전거길을 따라 괴산읍내 방향으로 가다가 괴산읍을 거의 빠져나갈 무릅에 우측으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를 지나면 나오는 다리 아래를 통과하여 클로버턴으로 다리 위를 올라가 다리를 건너

직진으로 700m 정도가 두번째 삼거리에서 상주, 화양구곡이란 안내판을 보고 좌회전하여 멀리 보이는

얕은 언덕길을 향해 가다보면 약 2km 의 중급 업힐코스가 나오고 정상에 [치재]터널이 나온다

(좌측하단부 붉은 선지점이 터널이다)




2구간 사진으로 터널을 빠져 나와 내리막길을 내려오면 좌측으로 산막이 옛길 칠성호 최상류 물이

보이는 곳이 나오면  약 300m 더 진행하여 우측에 덕평으로 가는 내리막길이 보인다 

이곳으로 내려가 약 1km 정도가면 덕평사거리가 마오고 좌회전하여 화양계곡쪽으로 진행한다





3구간 사진으로 덕평에서 남쪽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좌우로 펜션들이 많이 있는 후영리라고 나온다

좌측으로 약간 언덕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게속 진행하다 보면 포장된 길이 끝나고 도로 공사중인 

비 포장길이 나오고 직진으로 보면 고가도로가 보이는 아래로 진행하여 고가도로를 막 빠져나가면 

화양계곡 입구가 나온다

(화양계곡 안으로 약 3km 진행하며 관광을 겸하면 좋겠으나 오늘 입구 괸리사무소에 문의 한바

곧 행락철이라 사람이 붐비는 관계로 공후일에는 자전거 1~2대의 출입은 가능하나 단체 라이딩 출입은

난색을 표했다 ( 팔각정 휴게소가 있는 약 1km 구간까지는 라이딩 가능 함)


화양계곡 입구에서 신설된 고가도로로 올라가 좌 회전하여 청주 방향으로 진행하면 우측으로 

꺾어지는 곳에 다리가 하나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기 직전 직진하는 좁은 길이 있는데 그 곳으로 진입하여 펜션촌을 지나간다




4구간 사진으로   펜션촌을 지나 나오는 언덕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아래쪽으로  하천이 내려다 보인다


죄측에 하천을 두고 진행하다 하천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주택 2채 사이로 좌회전하면 곧바로 (20m)

큰 도로가 나온다

합류한 도로에서 좌회전 하여 약 8km  정도 진행하면 좌 우측에 식당과 펜션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

나오고 좌측으로 [공림사] 입구 팻말이 보이고 약 1km 정도의 낮은 업힐코스를 들어가면

천년고찰 공림사가 나온다

대 규모의 큰 사찰은 아니겠지만 ㅇㅎ래된 사찰로 주변 경관과 1,000년 년은 보호수등 볼거리가

있는 아담하나 유명한 사찰이다


라이딩 종착지로 구글 지도상 거리는 47km 에 소요시간은 3시간으로 나온다

그러나 높고 낮은 고개들이 있고 주변 경관이 좋아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다보면 사간은 많이

늘어날 것이고 거리는 리이딩 진행시간을 보아 괴산호 상류 마을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 코스도 

있고 ( 지난번 괴상한 바위 소개한 곳) 기타 다른 지역도  돌아가면 60km 이상으로 늘릴수있으며

쎈 업힐을 원한다면 임도같은 구길을 따라 가면 거리도 업힐도 짱짱하게 될수 있다 



여기까지 리이딩 해 온 시간과 귀경 시간을 감안하여 저녁을 먹고 가야 할 상황이면 공림사로

들어가기 전 주변의 대형식당에 저녁식사 예약을 해두고 사찰 관람을 한 후 내려 와 식사를 마치고

귀경길에 올라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