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엔 꽃 핀다는데
오는 봄이 길이멀어 못오나 ? 아님 백두대간 높은 고개길에 막혀 못오나?
백두대간 높은고개에 걸려 못 넘어 오나 보다
그래서 고개넘어 마중 간다
고개아래 영남제일문 문경세재에 잠시들려 숨고르고.......
이곳은 문경읍에서 30분 정도 내려가면 나오는 숲으로 소나무 그늘이 좋고 잔뒤가 좋으며
앞으로는 영강으로 흘려드는 하천이 있어 만흔 사람들... 특히 백패킹하는 사람들과
가족나들이 나오는 사람이 많은 숲이다
문경은 매년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오르는 곳으로 문경일대는 경치좋은 관광지가 많다
태극모양으로 물길이 돌아나가는 진남교를 지나 불정역에 이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여울이 있어 물놀이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좀더 아래로 내려오면 다슬기 잡는 사람들이 항시 있는 여울이 있다
계절이 계잘인지라 물이 맑아 빛갈이 곱다
이화령이 힘겨워 넘지 못한 봄은 여기에 머물고 있고......
문경시 생활체육시설 공원지역으로 들어서면 각종 제육시설이 있는데
여러개의 파크골프장이 늘어서 있고
그라운드 골프장
그리고 인조잔듸를 깔아 둔 곳은 장애인 전용 그라운드 골프장
뛸수 있는 트랙등
4대강과 국토종주를 하다보면 자전거길이 대게 하천을 따라 가게 되므로 각 지방별로
생활체육시설들을 살펴 볼수 있는데 내가 지금껏 본 곳 중에는 문경시가 제일 잘 갖춰져
있는것 같다 야구장외에는 거의 다 있는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좀더 남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영선숲
여기서 커피한잔 타 마시고 맞바람을 맞으며 다시 이화령으로 빽!!~~~~
그렇게 봄마중하며 하루를 게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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