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산엘 주로 혼자서 간다
짧게는 5시간 길게는 10시간씩 산속을 혼자 헤메다 보면 하루종일 말한마디 할 일이없다.
허지만 요즘은 자주 말을 한다 그것도 큰소리로......
누가 숲에서 이런 나를 보면 어디가 이상한 놈으로 비칠거다
그러나 재미 있는걸 어떻혀,,,,,, ㅎ ㅎ
오늘도 산속을 한참 헤메든중 풀숲에서 부스럭하더니 고라니 한마리가 도망가기 시작한다.
" 야!! 어디 가? 이리와봐!! "
그녀석이 올리가 없다
힐끔거리며 돌아보다 계곡건너 숲속으로 숨는다.
" 야! 그러지 말고 이리와봐 임마!! "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다.
" 야! 너 돌아 다니며 심본즉 있지? 거기가 어디야 말해봐 :
녀석이 다시 도망가며 말한다
" 가만히 있는 고라니 놀라게 해놓고...... 미쳤어? 내가 아르켜 주게 "
그러고는 언덕넘어로 사라진다.
이렇게 숲속에서 큰소리로 떠들고 나면 심심함도 사라지고 다시 산행할 기운이 난다.
한참을 돌다 다시 토끼를 만났다
" 어이 !! 꼬마야 이리와 봐 "
녀석은 깡충거리며 멀리도 아닌 숲의 나무밑으로 들어간다.
심찿는다고 어슬렁거리며 녀석이 있는 나무가지 가까이가서 다시
" 야 !! 너 그렇게 돌아다니며 심본적 있지? 거기가 어디야? "
짜식 --- 쥐 죽은듯이 가만히 있다
" 그러지 말고 좀 알켜줘 봐!!! "
녀석은
" 아저씨 왜 자꾸그래요. 난 심 본적 없어요 "
그러고는 다시 저 숲속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산행하다 한번씩 말을 (떠들기를....) 하고나면 한결 기분이 전환된다.
여러분들도 산에가면 함 떠들어 보셩~~ 재미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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