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무래도 내가 미쳤나 봐....

첯발자욱 2017. 9. 27. 22:35



제 정신이 아닌건가? 

 

도라지술에 잔대술........

마가목술 20리터에........

노봉방 8리터,,,,,

 

술은 입에도 대지 않으면서...  이제 그만 담아야지.... 하면서도 이게 잘 안되니....

 

요 몇일사이 계속 술 사다 날으는라  많은 지출을 하든 아내가 또 술이 필요하다고 하자

 

"또?..."  눈을 휘둥그래 뜨며 그많은 술 다 어쨌냐는 표정이다

 

"난 한방울도 안 먹었어...."  ㅎㅎ 말이야 맞는 말이지...  난 진짜 안 먹었으니..

 

 



 

그리고 오늘 또 배달 시겨왔다

 

한달도 안된 사이에 술값만 수십만원이 깨졌다

병값?..  모르겠다 알마나 들어갔는지......

 

밀밭에만 가도 취하는 체질이니  이제 술 좀 그만 담으려 다짐을 해봐도 산에가서 가져온게 없으면 몰라도 가져 온걸 내버릴수는 없는

일이니 또 담고 말아야 하니.......  그렇다고 산엘 가지 않을수도 없고....

 

그나 저나 그제 가져온 산사는 효소를 담아야 하는데 설탕 사달란 말이 나오질 않네... 쩝!!.......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쳤어?  (0) 2017.09.27
아 흐~~ 돌겠네....  (0) 2017.09.27
십년이면 사람도 변해야 하는 겨~~  (0) 2017.09.27
불쌍해 죽겠네.....  (0) 2017.09.27
촌놈 상경기 (갑식이 팍삭 늙어버린 날)  (0) 20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