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골프장에서 공찿으려 숲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삼을 발견하고 그때 주변을 둘려보니 더 있을것 같은 예감이 있었으나
라운딩중이라 시간을 끌수가 없어 아쉽지만 돌아 나오고 말았는데 집에 와서도 그 자리가 내내 맘에 걸렸다
골프를 끝내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둘려 보았으나 진입이 마땅 찮다
결국은 골프장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
그제 마침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날 "옳커니...... 비가 오는 날은 사람도 적을 것이고 살짣 들어갔다 나와도 누가 볼리도 없을것
같아 골프장을 찿았다
내 예감대로 사람이 아무도 없다 ㅎㅎ
조용히 몇홀을 돌다 문제의 그자리에 가서 공을 숲으로 날렸다 그리고는 들어가 주변을 살폈다
역시 예감이 적중했다 작은 하나의 골이지만 한뿌리가 있다면 모여 있을수도 있는 법
4구 몇채와 3구가 수두룩히 있다 물론 각구에 오행까지........
짧은 시간에 작업을 작업을 하자니 정신이 없다
후다닥 작업을 마치고 심통이 있을리도 만무하니 대충 비닐봉지에 담고 나와 골프가방에 넣고 흐르는 땀을 대충 닦고 남은 홀을
마져 도는데 공이 맞는건지 마는건지........
그나마 비가 오는듯 마는듯 한게 천만 다행이었다
현장 사진한장 찍지 못하고 돌아와 보니
삼의 여러가지 형태를 보니 몇대를 거친 우수한 놈들로 8~10년이 된것같다
비맞고 흙투성이에 생쥐꼴이 된 셈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짱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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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콜프장에서 잠행이후
요즘 별로 하는일 없는 처지라 골프장엘 열심히 다닌다
골프 치냐구?
아~~니~~........
그럼 뭣하려 가냐구?
골프장 옆구리 찌르기 하려.... ㅎㅎ
지난 잠행이후 이제는 외곽에서 골프장옆구리 찌르기하려 다닌다
정면에서 찌르기엔 좀 무리지?..... 글치?...
그래서 좌측에서 찌르고,,,,,,,,
우측에서 찌르고........ 그렇게 옆구리 찌르러 다닌다
문제의 2번 홀옆에선 재미 좀 봤는데.....
그래서 오늘은 뒷통수를 쳤다
그리고.........
3구대를 만났는데.... 이놈을 보는 순간 5구대 인줄 알았다
3구임에도 잎장은 5구대이고 키도 엄청나다
심통에 넣고 다니느라 가지가 오무르 들엇는데도 지름이 35cm 이상에
열매까지의 길이가 60cm가 넘는 대형의 3구대다 사진으로 표현이 되지 않네,,,,,
이제 이쪽 저쪽 다 찔렀으니 다음엔 어디로 뛰어야 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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