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는 알다시피 "설탕이 과당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살아있는 효모균을 우리가 섭취하게된다" 하는데
설탕이 과연 과당으로 변할까? 아니다.
단지 과당과 같은 단당이 될뿐이다
이걸 알자면 먼저 [당]이 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당에는 분자가 하나로 이루어진 단당이 있고 여러개로 이루어진 다당이 있다
2개로 이루어 진 것을 이당(2당) 3개로 이루어 진 것을 삼당(3당)이라 하지만 사실 이런 표현은 쓰지 않는다
2개 이상 수백개의 분자로 이루어진 모두를 [다당]이라 한다
단당류는탄수화물의 단위체로 다당류를 산 또는 효소로 가수분해 했을 때
생기는 당류이다
이는 더이상의 분해되지않는 당류로 탄수화물구조의 기본이 되며 포도당,과당,젖당등이있다
다당류는 단당류 2개 이상이 결합하여 큰 분자를 만들고 있는 당류를 말한다
그럼 단당류와 다당류를 우리 인간이 섭취했을때 어떤 차이가 있나를 살펴보면
다당류는 소화과정을 거쳐 분자가 분해되어야 단당류로 변하는데 비해
단당류는 우리 인체가 필요로 하는 단당으로 이미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면 바로 흡수되는 것이다
물론 설탕도 섭취하게되면 소화과정을 거쳐 단당류로 변하여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열량이 된다
문제는 설탕은 그대로 섭취하게 되면 (많이....) 영양섭취의 균형문제로
설탕이 대사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1이 부족하게된다
비타민 B1만 충분히 섭취해 준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게되면 균형이 깨지는것이다
또한 설탕은 체내에서 지방질로 변화되어 비만의 원인이 될수가 있는것이다
그럼 설탕을 사용하여 효소를 만들었으니 마친가지 아닌가? 하고 반문하는데
그렇지 않다
효소는 모든 유기물 심지어는 공기중에도 있는 [효모]라는 균계에 속하는
미생물이 있는데 이 효모균이 인간의세포와 세포주기가 매우 유사하며 인체에 유익하고 우리인간의 세포를 이루는 기본이되기도 한다
이 효모가 살아가기위해 필요한것이 단당류이다
따라서 효소를 만들때 설탕을 넣어주면 이 효모균이 설탕 즉 다당을 먹이로
하여 소화시키므로서 설탕은 단당류로 변하는것이다
위 에서 설명한 [설탕이 과당으로 변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게 바로
이거다
과당과 같은 류의 단당일뿐 결코 과당은 아니란 얘기다
이건 세부적인이고 과학적으로 하는 얘기고........
쉽게 말해 {설탕이 과당으로 된다]하는 정도로 알아두어도 어디가서
"무식하다"는 소리는 듣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자.... 너무 깊이 들어가면
골 아프다 ㅎㅎ
과학적인 골아픈 용어까지 쓰가며 설명하자니 너무 길어져 간단히 설명하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는것 같은데..... 대충하자..
암튼 과다한 설탕섭취는 당을 소화 시키기 위해 대량의 뼈속 칼슘이 빠져나가는데 비해 효소는 그런 과정을 이미 [효모]균이 다 해 뒀기에 인체가 필요한 당을 많이 섭취하고도 성인병에 노출될 위험이 없는것이다
아무튼 설탕을 사용한 발효효소이지만 인체에 해가 되지않는.....
인간이 얼마나 필요로 하는 [발효효소]인지 왜 필요한지는 더위가 수그러 들면
다시 설명하자 오늘 너무 덥당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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