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오,야교등

 

 

 

 

적하수오를 채취하다 아주 멋있는 놈을 만났다 무게는 900g 정도이나 길쭉하세 생긴것이

좀체 만나기 힘든 형태를 띈 물건이였다

전체 길이는 1m가 넘었으나 들어갈 술병이 마땅찮아 아래 위를 자르고 말았지만

술을 담아두고 보니 역시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는 녀석이다

 

좌로부터 3번째 병으로 병길이 65cm, 소주 25% 3.5리터로 담은  소장용으로 아주 보기좋은 녀석이다

 

좌로 부터 1,2번은 적하수오의 굵은 줄기로 담은 것으로 모든이들이 하수오를 채취시 줄기엔 신경을 쓰지

않는데 줄기도 생약명 야교등이라 하여 아주 귀한 약성을 지니고 있다 뿌리와 거의 같은 효능을 가진

야교등으로 담은 술은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나 적하수오 술에 비해 맛이 깔끔하여 더 좋다고들 한다

이술은 특히 불면증환자에게 잠들기 전 한잔씩만 마시면 잠이 잘 온다

나 역시도 잠을 1~2시간씩 뒤척이다 잠이드는데 이 술한잔이면 10분이내에 잠이들곤하여 자주 마신다

 

암튼 이렇게 담아보니 장식용으론 아주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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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탐나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