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적하수오 구증구포

첯발자욱 2008. 3. 12. 19:39
 
 

 

         적하수오 약 6kg을 절편하여 쌀뜨물에 하루밤,청주에 하루밤,그리고 쥐눈이콩 �은 물에
              하루밤 담궈 떡 찌듯 쪄 말린후 다시 쥐눈이콩 �은 물에 하루밤 이렇게 9번 찌고 말리고하여
이렇게 되었다. 
 
 
 

  

        돌덩이 같이 단단해진 녀석을 도저히 집에서는 분쇄기에 갈리지가 않아 방아간에서 갈았다.
        곱게 갈리긴 했는데 기계내에 있든 삼, 기타 등등 갈은 후 끼어있든 찌꺼기가 섞여 고운 채로
다시 걸렀다.
 
 
 

 

                                    그래서 얻은 약 600그램 정도의 법제된 적하수오가루

 

 

결론은 너무했다.

 하수오 6키로에 가루가 겨우 600그램 정도 밖에 나오지 않다니........

(다른이는 4kg 이면 가루 500그램이 나온다는데 믿어지지 않는다.내가 관리를 잘못한건가?)

 

하루 T스푼으로 2스푼이면 2달 먹을수 있을려나?.......

차라리 술을 담았다면 2리터가 스무병이다.

하루 2잔씩이면 최소한 10개월은 먹을수 있을텐데........

 

아홉번의 찌고 말리고 그 수고한 보람에 비하니 얻어지는게 너무없다.

그래서 허수오는 절대 법제하지말고 그냥 복용하는 법을 연구해야 할것같다. 

 

 

'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처 삔다...@@@@@  (0) 2008.03.12
적하수오는 과연 영약이였다  (0) 2008.03.12
적하수오 �아 .......  (0) 2008.03.12
적하수오 복용기 (탈모예방,변비해소)  (0) 2008.03.12
적하수오 산행  (0)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