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적하수오는 과연 영약이였다

첯발자욱 2008. 3. 12. 20:10

그간 짧지않은 수년간 약초산행을 하며 산삼을 비롯 많은 약초를 접하였고

옛문헌에서말하는 약성이 있는지 시험도 해보았다.

 

특정의 질병에는 특히 잘 는 약초가 있음도 알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보약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몸을 보해주는 여러가지 약초들도 접해보았다

 

흔히 약초라하면 상약(몸을 보해주는약재), 중약(몸을 보하지는 않으나 몸을 해하지 않고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를 위해 쓰이는 약재), 하약(질병치료를 위해 어쩔수 없이 쓰긴 하지만 치료후 즉시 복용

중지를 해야하는 약재)로 나누어 진다

 

상약중에도 뛰어난 약초가 있는데 다 생략하고 3대 약초만 든다면

산삼,구기자(너무 흔하다 보니 사람들이 좋은건줄 모른다)와 함께 "적하수오"가 있다

이 적하수오는 다시 "약초의 황제"란 칭호가 붙어있다

그만큼 약성이 우수하다는 얘기다

 

그러면 적하수오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하수오, 또는 하수오주하며 한 번쯤은 들어 보았고 약술파는 곳을 지나다 보면

백하수오주라고 파는 술도 보았을 것이다 이 모든것은   백하수오를 말함이다 

그러면 백하수오는 또 무엇인가?

원래는 "백수오"라 부르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넝쿨풀이다

적하수오가 귀하여 구하기 힘들다 보니 비슷한 약성을 지닌 백수오를 백하수오라 부를뿐이다 

 

이에 반해 적하수오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넝쿨풀이다

즉 아예 종자가 다르다는 얘기다.

적하수오는 산삼보다 만나기가 힘들어 잘 알려져 있지도 않았고 자료도 없다보니 각종

약초 사이트를 검색해 보면 적하수오를 설명하면서도 사진은 백하수오의 사진을 올려놓고

있는곳이 태반이 였으나

06년 11월 12월 07년 2월쯤에 적하수오 10kg 짜리 10뿌리에 1억 5천만원,7뿌리에 9천만원에

거래되었다는 등으로 TV에 방영되면서 급속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기간동안 모두가 도데체 이 "적하수오"가 뭔가하여 궁금한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여

내 블로그의 하루 방문객이 1,500~2,000명에 이르도록 뻔질나게 들락거리기도 했다.

 

이제는 적하수오의 사진이 인터넷발달로 조금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적하수오의 잎과 줄기이다

                              마치 고구마잎처럼 생겼으며 잎장은 매우 연하며 줄기는 붉은색을 띠고 있다 

 

 

 

 

                                                      이것이 약재로 쓰는 적하수오이다

                           모양이 매우 불규칙적이기는 하지만 길쭉한놈으로 고구마와 섞어놓으면 일반인들은

                                                 구분하지 못할정도로 비슷하다

                                 작으면 100g에서 부터 큰놈은 10kg이 넘는 놈도 가끔 발견된다

 

 

 

                         이것은 하수오를 절단하였을때 나타 나는 적하수오 특유의 문양이다

                    흔히 말하는 백하수오는 얘초 모양부터가 꼭 대장처럼 볼록 볼록하니 길게 생긴데

                         비해적하수오는고구마형태이고 절단했을때 백하수오는 이런 문양이 나오지 않는다.

 

이제 하수오의 모양은 알았을테고...... 그럼 어떤곳에 있느냐?...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아쉽게도 옛문헌에서 밝혔듯이 산삼보다 보기가 힘들다

내 경험으로도 산삼은 자주 보지만 이건 영 볼수가 없다.

 

배수가 잘되고 양지 바른곳에 자란다. 물론 국내 자생지는 극히 일부 지역이였는데

그마져도 작년에 TV 방영이후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체취하고자 전국을 휘젖고 다녀 이제는

거의 자생지를 �아볼수가 없다.

 

작년말경부터 지금까지도 적하수오산행에 한번 따라가고 싶다고 메일, 쪽지가 수없이 오고있지만

나도 장담을 못하니 초청할수가 없다.

이유는 이거 채취하려면 장거리 차량이동과 하루종일 산골짝 골짝을 헤메기를 몇일씩 한다

그렇게 몇일씩 다녀 한뿌리라도 보면 좋은데 내 경험상 10번에 한 두번이고 허탕치기 일쑤다

몇일 산행하며 유류대,숙박비,식비등 경비를 따지면 필요한 만큼 사서 술을 담든 약제로 쓰든

하는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물론 아직 국내 재배가 되지않아 자연산임은 틀림없겠으나 대량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중국산인지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수입이 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대량상품으로 내놓고 팔

정도까지의 자연산은 물량이 따르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제 적하수오의 약성에 대해 알아보자

 

고서에 전해오기를 중국에서 하씨성을 가진 사람이 60세가 되도록 장가도 가지 못하고 백발이

무성하였는데 하수오를 복용하고 머리가 검어지면서 60에 장가를 들어 자식을 얻고 130세를 

살았고 그 자식도 160세를 살았다고 전해진다

 

그 많은 효능을 일일이 다 설명할수는 없고 주된것만 보아도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며

흰머리카락을 검게하며 무병장수케한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하여 피로를 없애고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치매,풍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조혈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와 생리불순 자궁염,만성변비에 좋으며

노인들의 기력회복에 좋으며 장복하면 노화를 예방한다고 한다

 

전해오는.... 고 의서에 적혀있는..... 이런것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나는 약초를 보면 내가 직접

경험한것만 주로 믿고 말한다.

 

지금부터는 내가 직 간접으로 보고 경험한것을 위주로 적하수오의 약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적하수오의 효능 중 가장 먼저 말하는게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한다"이다

   산행하는 사람중 백발의 50대가 있는데 흰머리카락이 까맣케 나오고 있다는 얘기를 산행친구

   로 부터 전해 듣고 흘려 버렸는데 전북지역으로 산행을 갖다가 이 사람을 만났었다

   그 사람에게 사실여부를 묻고 확인을 하니 거의 백발인 머리카락 전체가 밑에서 부터 까맣케

   나오고 있어 어떻게 복용하고 얼마나 복용했는지 물었드니 5개월정도 복용하고 있으며

   술로도 먹고 밥에도 넣고 심지어는 라면 끓일때도 넣어 먹었다고 했다

 

2. 내 막내 여동생에게 법제한 가루를 복용토록 주었드니 친구의 딸이 엄마를 닮아 머리 숱이 적고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런지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진다고 하여 20대 초반의 친구

   딸에게 나누어 주었드니 한달만에 까맣게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고 그렇게 심하게 빠지든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질 않는다고 전해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한달 복용에 그만큼 빨리 효과가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 부분이지

   만 동생이 나에게 거짓말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니 믿을수 밖에.....

   아마 20대의 젊은 여성이니 회복력도 그만큼 빠른것이 아닌가 짐작 할 뿐이다

 

3. 내 얘기

   난 소위 속알머리가 없다는 사람이다 머리 중앙부가 비어 있다

   나이 먹으니 그려러니 하고 지냈는데 문제는 자고나면 베게에 머리카락이 많이도 묻어있다

   그 만큼 많이 빠진다는 얘기인데 한 20일 정도 법제한 가루를 먹었을 뿐인데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지 않고 있으며 머리속은 잔털이 나긴 하는데 원래 빠지고 나고 하는게 머리카락이라

   그래서인지 하수오 탓인지는 아직 더 두고 봐야할것 같다

   ( 사실 이부분은 내가 별도로 복용하는 약초들이 있다보니 하수오를 꾸준히 먹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것은 확실하다)

 

4. 유전적인지는 모르겠으나 4형제 중 나와 내 밑의 남동생은 속알머리가 없기는 마찬가지다

    동생을 만났드니 요즘들어 머리카락이 부쩍 빠진다고 걱정을 하여 하수오 술을 주고 잊었는데

    지난 명절에 고향에서 만나 물어 보았드니 "하여튼 머리카락 빠지는데 와 변비에는 최고"라 한다

 

5. 하수오에 푹 빠져있는 약초꾼으로 부터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수오 술을 복용하고

   부터 관절이 아프지 않다" 하는 얘기를 듣고 이웃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60후반의 

   할머니가 있어 하수오 술을 주었드니 2병 (3.6 리터)를 매일 2~3잔씩  마시고는 통증이 없어

   졌다고 한다

 

6. 술을 좋아하는 친척에게 한병을 주었드니 하루 2잔씩 마시는데 속이 쑥 빠져 버리는 듯이

   변이 잘 나온다고 했다.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다니.....

   이 부분은 술이 더 잘듣고 나 처럼 법제한 가루를 복용하면 술 만큼은 아니지만 아무튼

   변비는 싹 없어진다

   특히 생재를 단무지 2쪽 정도를 먹은 사람은 몇일간 변이 아주 시원하게 빠진다고 한다

   아마 노인들의 아주 심한 변비로 몇일씩 변을 보지 못할때는 생으로 조금 먹는것이 좋을것

   같다.

 

7. 전국의 동갑카페회원들 중 지역방 모임이 있는 날 산행때문에 긴 시간참석치는 못하고

   지나는 길에 있어 잠시 들리며 하수오 줄기로 담은 술을 2리터 가져가 마시라고 주고 왔었는데

   약 보름후  다시 몇명이 만나게 되어 참석하였드니 그 중 한친구가 남은 술 1리터 정도를 집으로

   가져갔는데 매일 1~2잔씩 일주일 정도 마셨드니........

   "창피한 일이지만 요즘 밤일이 제되로 되지 않았는데 이 술을 마시고 부터는 새벽녘에 잠을 잘수가

   없을지경이다" 했다

   복용 경험자들로 부터 정력이 좋아졌다는 얘기는 몇번 들었지만 반신반의 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도

   그렇다 하니 믿을수 밖에....... 

 

다음은 위에서 말한 하수오에 푹 빠져 있는 산행인으로 부터 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주어

확인된 결과를 들어보면

 

1. 무릎통증 보름만에 싹 없어지고 혈당이 줄고 살이빠진다.

2. 기침호전되고 피부가려움에 얇게 썰어 붙였드니 가려음증 없어져

   (생재를 갈아 얼굴 팩을 해보면 피부가 뽀송 뽀송하고 매끈해지는 것을 내가 해보았고

   하수오를 이용한 비누,화장품이 개발되어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 이 부분도 믿는다)

3. 혈압 환자가 혈압정상이 되고 얼굴 주근깨없어져

4. 60대 치매있는 사람이 1개월 정도후 완쾌

5. 불면증 환자가 술기운 때문인지 곧 잠을 자고 얼굴색이 좋아진다

6. 간이 좋지 않은 사람이 술로 매일 2잔씩 보름 마신후 부터 피로감이 줄고 스트레스가 없어졌다.

7. 정력이 딸렸는데 술 복용후 발기가 쉽고 오래 지속되었다... 등등 수없이 많은 사례를

보았다고 알려줬다.

 

그 친구의 경험사례를 다시 한번 요약하면 대체로

관절통 신경통등에 효험이 많았고 체력이 좋아지며 변비에는 특효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검은 머리가 난다는 것으로 요약할수 있다.

 

옛 한방관련 의서에 나오는 약성을 보면

강정, 강장,간과 신을 보하고,피와 정을 보하며,힘줄과 뼈를 튼튼히한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게 하고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한다

정력증가와 원기회복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릎맥이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신경쇠약,학질,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항생효과,구루병 변비,치질 풍을제거,허리 무릎아픈데

근골산통,유종,대량의 자궁출혈,생리통 붕루대하,만성설사,옹종,나력,장풍등에 효능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이 모든것을 다 확인해보지는 못하였으나 많은 부분이 설명되로 실제 잘 듣고있었다

고 의서에서 설명하지 않은 것에도 효능을 보이는등 나는 적하수오를 알고 부터 과연 이것이

"약초의 황제"란 명성에 걸맞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적하수오로 담은 술이다.

                        수십병을 담다 보니 술값에 병값에 용돈이 장난아니게 달아난다

     게다가 아내는 술도 마시지 못하면서 법제나 하지 웬술을 그렇게 담느냐고 야단이다

                      하긴 아내가 생활비로 술을 담으니 잔소리꽤나 할만도 하지......

                               일부는 처분하여 아내를 달래긴 해야겠는데......

 

 

2005년 12. vj 특공대 (팔도의 비주)에서 소개된 비주로 1리터에 15만원씩 하고 1kg이상의 대형으로 담은 술은 가격이 더 올라간다고 방영이 되였을 정도로 귀한 술로 백령도에서만 판매된다고 소개했지만 이제는 육지에서도 파는데가 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술맛을 아는 사람이 이 술을 먹고는 다른 술을 먹지 못하겠다고 할 정도인데......

글쎄?... 난 술맛을 모르는사람이라 잘 이해가 �되지만 암튼 약성을 느꼈기 때문에 하는 소리가

아닌가 한다.

 

 

                                           이것은 하수오를 옛문헌에 따라 법제한 가루이다

 

 

하수오는 술로도 담아 먹지만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구증구포를 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구증구포란 아홉번을 찌고 말린다는 얘기로 그냥 찌고 말리는 것이 아니라

1. 얇게 썬 하수오를 쌀뜨물에 하루밤 담근후 말려서

2. 좋은 청주에 하루 밤을 담근다음 말린다

3. 말린 하수오를 다시 약콩(쬐끔한 콩으로 "서리태"라고 하는것)삶은 물에 다시 하루를 담구었다가

   이것을 푹 찐다(이 과정이 처음하는 1번째 과정이다)

4. 한번 찐것을 말린후 다시 약콩 삶은 물에 담궜다 찌고

5. 매번 새로운 콩을 삶은 물에 담�다 찌기를 9번 반복한다

이렇게 하여 말린 하수오는 돌덩이처럼 단단하여 가정에서의 일반 분쇄기로는 도저히 갈아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 진다 방앗간에 가서 갈아야 가능하다

 

내가 하수오를 법제해 본 결과 생재 4.5kg을 가져야 법제한 가루 1kg 이 나온다

(산삼처럼 년수가 묵어 클수록 약성이 좋다하는데 그 이유 때문이라기 보다는 큰것은 술병에

들어가지 않으니 작은것은 술을 담고 1kg 이상되는 큰것은 어쩔수 없이 썰어 법제를 한다)

 

내가 이 어렵고 지루한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우선 몸을 보하는 기능이 술이나 생재를 이용하여

요리(닭,오리등 백숙에 넣어면 다른 엄나무등의 약재를 넣은것 보다 훨씬 육질도 부드럽고 냄새도

없으며 맛이 좋다고들 한다)로 먹는것 보다 좋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중에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제한 가루를 구입하고자 인터넷 여기 저기를 검색해 보았으나 믿을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내가 해보니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보다 턱없이 싼 가격이였다

결국은 수입산등으로 하여 다른것을 섞었다는 얘기다 (일부는 백하수오가루를 섞었다고 밝힌곳도

있기는 하다)

한방의서에 보면 "반드시 국내 자연산으로 하고 수입산은 약효가 거의 없다" 설명되있다

 

결론은 판매용으로는 단가가 도저히 맞지 않으니 국내 자연산을 이용한 순수 적하수오의 법제가루는

시중에 있을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물론 여유있는사람들이야 약성을 본다면 별거 아니겠지만 상품으로서는 가격이 엄청날수밖에 없으니

상품화가 될수가 없는것이다 

그러니 구입해 먹을수도 없으니 내손으로 채취한것 내 수고로움을 더해 직접 법제할수 밖에 없는것이다.

 

아무튼 지금껏 내 경험으로 볼땐 산삼을 능가하는 약성을 가진것으로 보인다

산삼도 그 약성이 우수한 영초임은 틀림없으나 사실 몸으로 느끼는것이 미미한데 비해 하수오는

직접 느낌이 오니 그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하수오는 특정의 증세에 효능을 보이면서도

몸을 보해주는 기능이 뚜렷하기 때문에 "약초의 황제"란 칭호를 붙일만 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위 글을 작년 11월에 작성하고 이후 2달여를 하수오 달인물을 복용하였드니 이제 효능과 관련된

내용을 일부 수정하여야 할것같다

 

위 글중 복용효능의 3번에 내 얘기로 속알머리가 없다고 한말이 있다

2달여 달임 물을 복용하였는데 몇일전 아내가 머리속을 보고는 신기하다며 "빠진 머리속에서

잔머리카락이 나와 반 정도는 덮혔다고 한다

작은 거울을 들고 큰거울에 비춰보니 정말 빠진 속알머리부분의 반정도가 잔털로 덮혀있는것 아닌가

 

해서....

염색을 한 머리속을 찬찬히 살펴보니 거의 백발이든 머리카락이 이젠 희끗 희끗하니 검은머리카락이

많이 �여있어 반백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아쉽다면 전에 만난 회원처럼 전체에서 백발이 흑발로 변하지 않고 내 경우는 반백으로 되가는

점이다 좀더 복용하다 보면 전체가 변해지겠지......

그리고 7번의 정력얘기는 전해들은 얘기라 느낌이 없었는데 이제 그 말이 사실임을 느낄수 있을것

갔다.......^&^...  

 
 
지난번 이글은 쓴후 오늘 (08. 4. 28) 또다시 수정을 해야 할것같다
위 글중 정력이 모임에서 남은 하수오주를 가져가 마시고 정력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수정삽입후
다시 이 친구로 부터 한통의 전화가 왔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하길래 " 왜 ?" 하고 반문을 하였드니
"머리를 감고나면 하수구가 막힐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졌는데 어느날 부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며 아내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니 한번 먹여봐야 겠다며 술을 좀 구할수 있겠느냐는 전화였다
 
또 다른 얘기
대학교수로 근무중인 내 불알친구가 년초에 방문했길래 하수오 술과 법제한 가루를 주었드니
술을 먹지 못하는 친구라 30도짜리 독한술은 도저히 먹기가 힘들어 조금 마시다 그냥두고
법제가루를 먹었는데 너무 좋다고 하드니
 
어제낮 수안보로 가고 있으니 시간있음 함께 식사나 하자고 하여 집에서 멀지않은 거리라
만났다
함께 온천을 하며 이친구 하는 얘기가 아들녀석이 말 닮아 머리카락이 빠져 고민을 많이 한다며
하수오 가루가 있냐고 묻는것이다
(이친구는 대머리로 가발을 쓰고 있는데 나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아들은 아직 장가도
가지않은 총각이라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결국 온천과 식사후 집에까지 따라와 나도 아껴 먹느라 잘 먹지않고 보관되 있든 하수오가루
2kg을 톡 털어갔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 대개가 믿지않는다
워낙 세상에 속고만 살고 말처럼 큰 효과를 보비 못했기 때문이리라
그 심정은 이해하나 그렇다고 무조건 믿지않는다면 더 이상 할말없는거지,,,,, 뭐......
 
하긴 모든것은 내가 다 시험해 보고 겪어보지 않았으니 나라고 다 알겠냐 만은..... 
그러나 어떤 경로든 먹어본 사람들은 90%가 다시 �는걸 보면 명약은 명약인가 보다.
(2008. 4. 28 수정) 

'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방풍(갯방풍)  (0) 2008.04.11
미처 삔다...@@@@@  (0) 2008.03.12
적하수오 �아 .......  (0) 2008.03.12
적하수오 복용기 (탈모예방,변비해소)  (0) 2008.03.12
적하수오 구증구포  (0) 200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