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하기가 바쁘게
밭에 쉼터 만들고......
열심히 가꾸고 심었다 (중앙의 하늘색천막이 있는곳이 쉼터텐트다)
남들은 내가 맨날 자전거나 타고 바다로 낚시나 다니고 팔자 편한줄 알지만
농기계가 없는지라 삽으로 일궈가며 열심히 일했다
다 심고 쉼터에 앉아 바라보는 텃밭은 20여가지의 작물이 잘 자라 흐믓하기는 하지만 등골빠진다
게다가 직장나가랴~~
아내 심부름다니랴~~
기사노릇하랴~~
그리고 이렇게 밭일하랴~~
정신없이 열심히 일한다
그러니 내 팔자도 편한 팔자는 아닝께로 부러워들 하지 마삼~~ ㅎㅎ
그간 밭일하느랴 체력소진이 많아 몸보신 좀 할까 하고 오늘 산엘 갔더니
산신령님께서 산삼을 주시긴 하는데 ....
에게.........
너무 어려 약 안되겠다
그래서 두고 왔다
10년 후 네가 살아있고 나도 살아있다면 그때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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