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 지역은 코로나19환자가 24명이 였다 그 인원도 반은 지역에 있는 군부대의 인원이였다
한마디로 이곳은 청정지역이였다고 볼수 있다
근데 최근 일주일 사이에 40여명이 쏟아져 나온다
@@ 식당 이용자 코로나 검사. ## 노래방 출입자 보건소로 연락 %% %% 이용고객 코로나 검사
연신 코로나 검사 받으라 문자오는 걸 보니 어딜 나가기가 겁난다
나가도 식사시간에 식당가기도... 마트 가기도... 이래 저래 겁난다
대도시는 인구가 많지만 이 곳은 좁은 바닥에 몇 명만 나와도 인구대비로 보자면 엄청난 숫자이다
또한 모두의 활동범위가 읍내 좁은 바닥이다 보니 전파의 위험도 크다
그래서 출근도 잘 하지 않았지만 요 몇 일간은 일이 생겨 출근하여 일을 보든 와중에도 7층 옥상에
올라 잠시쉬며 읍내를 돌아다 보면 지금껏 보지못했든 임도가 저 멀리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은 출근도 않고 그 길을 찿아 나서 밑에 도착하고 보니 만만한 길이 아니다
새로 생긴 임도라 깔끔하긴한데 경가도가 너무쎄다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지...
안되면 끌고라도... 오늘의 목표는 1. 시간떼우기 2. 이 임도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임도도 끝나고 이젠 등산로가 보이는데 하산중인 등산객을 만나 이 길이 어디로 통하냐 물었드니 정상으로
갈수 있단다
길 상태를 물었드니...
뭐 산악 자전거니까.... 조금 끌기만 하면된다 한다 이 소리에 오늘 완전 물먹었다 ㅠㅠ
조그만 출렁다리...
마치 써커스하듯 재주 부리며 쎌카 놀이도 해가며...
오늘 제대로 걸렸다... ㅆ
그래도 싸나이 한번 맘 먹었으니 간다 간다
안되면 메고라도 간다
요즘... 코로나로 활동이 줄자 몸무게는 늘고 힘은 놀려 남은게 힘밖에 없는데 잘됐다
오늘 제대로 땀좀 빼보자
그렇게 울러메고 오르고 또 올랏다
어때?...
뷰 가 좋을 것 같지 않어?
역시...
쥑인다...
달리 죽이는게 아니고 이곳에다 텐트치고 하루 야영하기엔 뷰가 너무좋다
그래서 멀지 않은 때에 백패킹으로 다시 한번 들려 막걸리 한잔놓고 저 아래 읍내의 야경을 즐겨야 할것 같다
'자전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 - 첯째날 (0) | 2021.05.12 |
---|---|
꽃길로 만 다니자 (0) | 2021.03.31 |
또 왔시우~~ (0) | 2021.03.27 |
주막엔 쾡한 바람만 불고... (0) | 2021.03.16 |
그려~~ 역시 동해여~~ (0) | 202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