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전거타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강둑으로 달리다 산길로 달리다
봄철에 두릅이나 딴다고 이산 저산 쑤시고 다닌다고 마냥 놀고먹는 사람인줄 알지만
그렇지 않어 야~~
이래뵈도
코로나피해 피신 와 있는 손자, 손녀 잘 돌보는 할아버지이자
착실히,,, 열심히... 회사에 충실하게 잘 다니고 있는 회사원으로서
요즘 회사 기계에 문제가 생겨 이곳 저곳 업자 찿아 견적받고 수리공사 감독하랴
열심인 모범사원에 ( 일 있을 때만 출근하긴 하다 만... 암튼 회사원이여,,,)
그런데도 내가 마냥 놀고 먹는줄 아는데 아녀~~
그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농사까지 짖고 있당께
밭데기 특성상 장비가 들어 갈 길이 없는 곳이라 모든 작업을
삽 한자루로 해결해야 하니 엄청 힘이들가긴 하지만 군말없이 열심히 일하여 작년엔
풀때문에 놀리든 땅까지 올해는 다시 개간하여 농작지를 50%더 늘렸다
봐!!
땀 흘려 깔끔 하잖어...
땀은 거짖말 않는 당께... ㅎ
그나 저나
비가와서 땅을 좀 적셔줘야 비닐멀칭을 씌울텐데 당분간은 비 소식이 없다니....
할수없지
또
자전거 타고
산에도 가야지...
봤지?.... 나 사이비 농사꾼도 아닌 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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