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에서 청주로,,, 세종으로 .... 대전에서 대청댐으로..... 충주로 가서 수안보를 거쳐 연풍 괴산으로...
그마져도 지겨우면 이화령 넘어 문경 거쳐 낙동강으로.........
쳇바퀴 돌듯 맨날 돌고 도니 지겹다 무엇보다도 혼자 용쓰며 돌아 다니니 재미 없다
그래서 오랜만에 회원님들 만나 함께 떠들어 볼까하고 날랐다
미사리 검단산 아래 골목에 주차해두고 잔차로 한강까지 내려가 서울에서 올라 오는 회원들과 합류하여
팔당역아래 쉼터에서 인원 점검하니
자그만치 46명이다 오늘 행렬이 좀 길겠네.....
.
다산선생 둘레길 인것 같은데?.... 연꽃진지 옛날이네.....
산길도 타고 넘고.........
탁 트인 팔당호 정경을 바라보며 머리도 식히고.......
사진도 찍고.........
사진담당 회원님의 수고로 내 사진도 몇 장 건지고......
점심은 세정사 절에 가서 공양하고 ......... 그렇게 하루를 잘 즐겼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
세정사에서 내려오다 보면 주필거미박물관이란 곳이 있는데 그곳에 버티고 서 있는 이 물건
이게 거미박물관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어 입구 주차장에 서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9월의 둘째 주말은 간만에 회원님들과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팔당댐을 보니
지난주부터 가을이라 바람이 불더니 이젠 강물도 흐르네 덧없이 가는 세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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