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누군가가 국수를 무지 좋아하는데 맛있는 국수집 알려달라 하자 또 다른이가 강경에 가면 손님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있는 해물칼국수집이 있다 하여 몇 명이 낼 가자....... 작당하여 간다기에 비가 오락 가락하니
자전거도 탈 수 없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여 함께 가자고 따라 나섰다
한 시간을 달려 대전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만나 다시 논산 강경으로 고 ~~ 고~~
강경읍내 들어서기 전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 하여 찿아갔다
조선 영조 7년 (1731년) 에 만들어 진 다리
지금은 남 북으로 놓인 다리의 방향과 같이 강물이 흐르고 있지만 다리를 놓을 당시에는 강물이 동서로 흘렀다
다사 차를 돌려 강경읍내 국수집으로....
강경은 예로부터 젖갈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일제 시대때부터 곡창지역으로 인하여 일제가 곡식을 수탈하기 위해
포구가 번창했든 곳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때의 일제식 거리 건물등이 많이 남아 있어 마치 영화촬영을 위해
조성해둔 셋트장같은 느낌도 준다
골목 곳 곳에 있는 젖갈가계들을 지나 국수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니 표현은 생략하기로 하고...... 해물이 푸짐하기는 엄청 푸짐했고 손님도
많았다)
식당 뒷편으로 잘 지어진 교회가 있어 ...
식사를 마치고 읍내 끄트머리에 있는 조그만 동산에 오르면 강경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공원이 있다 하여....-
옥녀봉에 올라보니 읍네가 한눈에 들어 오기는 하나 사진 한장에 모두 담기엔 부족하다
강경읍내가 특이 한건 어느 읍내든 가 보면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도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 곳은 평야지대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 읍내 전체가 평지에 있다
높지 않은 동산의 중간쯤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지
최초의 예배지를 지나 위로 올라 서 금강변을 바라본다 (하구쪽으로 바라본 모습)
보이는 금강의 좌측으로 대쳥댐에서 금강하구둑까지의 금강 자전거종주길이 이어진다
다시 오르면 바로 정상이 있고
봉수대가 있다
모르긴해도 우리나라에 설치된 봉수대중 가장 낮은 지역에 설치된 봉수대 일 것이다 해발 40m 에 있으니....
그리고 전망좋은........
정상에서 금강 강류쪽으로 바라본 풍경
강 옆으로 나 있는 길이 자전거 종주길인데 내가 이번에 느낀게 하나 있다
예전 금강 자전거길을 종주는 하였지만 시간에 쫒겨 내리 달리기만 했지 주변을 돌아 볼 틈이없어 이곳을 지나면서도
이런 언덕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다
( 국토종주길도 그렇게 빨리 달리기만 한 것이 후회되어 한번 더 종주하기로 하고 두번째 종주시에는 천 천히 주변의
관광지나 유적지등을 둘러보았지만 그래도 다 보지 못하여 지금은 구간별로 나누어 3번째 종주를 하고
있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나 처럼 후회하지 말고 천천히 주변 관광을 해 가면 종주하기 바란다)
오늘 본게 너무 많아 나머지는 2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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