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갑갑하여......( 1 )

첯발자욱 2018. 8. 31. 23:25

대전의 누군가가 국수를 무지 좋아하는데 맛있는 국수집 알려달라 하자 또 다른이가 강경에 가면 손님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맛있는 해물칼국수집이 있다 하여  몇 명이 낼 가자....... 작당하여 간다기에  비가 오락 가락하니  ​ 

자전거도 탈 수 없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여 함께 가자고 따라 나섰다 

한 시간을 달려 대전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만나 다시 논산 강경으로 고 ~~ 고~~


강경읍내 들어서기 전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 하여 찿아갔다


조선 영조 7년 (1731년) 에 만들어 진 다리











지금은 남 북으로 놓인 다리의 방향과 같이​ 강물이 흐르고 있지만 다리를  놓을 당시에는 강물이 동서로 흘렀다

다사 차를 돌려 강경읍내 국수집으로....




강경은 예로부터 젖갈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일제 시대때부터 곡창지역으로 인하여 일제가 곡식을 수탈하기 위해

포구가 번창했든 곳 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때의 일제식 거리 건물등이 많이 남아 있어 마치 영화촬영을 위해

조성해둔 셋트장같은 느낌도 준다


골목 곳 곳에 있는 젖갈가계들을 지나 국수집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니 표현은 생략하기로 하고...... 해물이 푸짐하기는 엄청 푸짐했고 손님도

았다)

 




식당 뒷편으로 잘 지어진 교회가 있어 ...




​식사를 마치고 읍내 끄트머리에 있는 조그만 동산에 오르면 강경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공원이 있다 하여....-









옥녀봉에 올라보니 읍네가 한눈에 들어 오기는 하나 사진 한장에 모두 담기엔 부족하다

강경읍내가 특이 한건 어느 읍내든 가 보면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도 집들이 들어서 있는데 이 곳은 평야지대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 읍내 전체가 평지에 있다





    높지 않은 동산의 중간쯤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지​







 최초의 예배지를 지나 위로 올라 서 금강변을 바라본다 (하구쪽으로 바라본 모습)

보이는 금강의 좌측으로 대쳥댐에서 금강하구둑까지의 금강 자전거종주길이 이어진다 




다시 오르면 바로 정상이 있고





                                                                               봉수대가 있다

​   모르긴해도 우리나라에 설치된 봉수대중 가장 낮은 지역에 설치된 봉수대 일 것이다 해발 40m 에 있으니....


​                                                           그리고 전망좋은........




​                                         정상에서 금강 강류쪽으로 바라본 풍경


강 옆으로 나 있는 길이 자전거 종주길인데 내가 이번에 느낀게 하나 있다

예전 금강 자전거길을 종주는 하였지만 시간에 쫒겨 내리 달리기만 했지 주변을 돌아 볼 틈이없어 이곳을 지나면서도

이런 언덕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다

( 국토종주길도 그렇게 빨리 달리기만 한 것이 후회되어 한번 더 종주하기로 하고 두번째 종주시에는 천 천히 주변의

관광지나 유적지등을  둘러보았지만  ​그래도 다 보지 못하여 지금은 구간별로 나누어 3번째 종주를 하고

있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나 처럼 후회하지 말고 천천히  주변 관광을 해 가면 종주하기 바란다)



                                  오늘 본게 너무 많아  나머지는 2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