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바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갑자기 가계를 보고 있다
좋은 주말에 봄바람 좀 쐬고 꽃도보고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니 기분이 별로.... 꿀꿀하다
그런데 배꼽빠질 일이 생겨 한참을 웃었다
뭔 일인고? 하니......
가계에 앉아 컴 써핑을 하다 몇 일 전 이 카페에 올린[ 와?... 함 줄라꼬?....] 란 제목의 게시글을
다른 띠동갑 카페에 올렸었는데 올리기가 바쁘게 또 다른 대전 여친으로부터 온 전화가 왔다
( 난 대전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인데 대전 친구들이 많다)
전화의 요지는
" 그 여친이 누군지 알겠다" 다며 ㅎㅎ 대며 웃는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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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니도 함 줄라꼬?... "
그리고는 둘이 빼꼽을 잡고 웃었다 ㅍ ㅎ ㅎ ㅎ ㅎ ㅎ ㅎ.....
고맙다 친구야 웃게 해 줘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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