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와?... 니도 줄라꼬?....

첯발자욱 2017. 4. 29. 21:23

오늘 알바가 나오지 않는 바람에 갑자기 가계를 보고 있다

좋은 주말에 봄바람 좀 쐬고 꽃도보고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하니 기분이 별로.... 꿀꿀하다


그런데 배꼽빠질 일이 생겨 한참을 웃었다


뭔 일인고?  하니......


가계에 앉아 컴 써핑을 하다 몇 일 전 이 카페에 올린[ 와?... 함 줄라꼬?....] 란 제목의 게시글을

다른 띠동갑 카페에  올렸었는데 올리기가 바쁘게 또 다른 대전 여친으로부터 온 전화가 왔다

( 난 대전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인데 대전 친구들이 많다)


전화의 요지는


" 그 여친이 누군지 알겠다" 다며 ㅎㅎ 대며 웃는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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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니도 함 줄라꼬?...  "


그리고는 둘이 빼꼽을 잡고 웃었다   ㅍ ㅎ ㅎ ㅎ ㅎ ㅎ ㅎ.....


고맙다 친구야  웃게 해 줘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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