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것 만이 [능사]가 아니다

요것도 [능사]다

 

 

대가리는 세모꼴로 마치 독사류처럼 생겼으나

무독성의 뱀으로 10여개의 알을 낳아 부화 번식하는 난태생  뱀이다

지능이 높고 힘이 좋은 뱀이라 잡아두면 도망을 잘하는 탈출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같은과의 뱀을 잡아 먹기도하며 쥐나 양서류, 조류등을 잡아먹는 뱀으로 큰놈은 1m가 넘고 대개는 75cm 전후이다

색상이 비슷한 불독사와 함께 고산 야산 가리지 않고 널리 분포,서식하나 야행성이란 특성으로 우리 눈에 잘 띄지않으므로

잡기가 함든 뱀이다

 

어제 산소 상석아래 웅크리고 있다 발견된 놈으로 잡아 던지는 순간 막대기에 걸려 머리위로 떨어져 다시 발로 걷어차니

워낙 기럭지가 길어 발목에 척~~  하고 걸려 버린다  할수없이 꽁지를 잡고 숲으로 던져 놓아주었다

 

비슷한 것으로 불독사가 있는데 이  [능사]는 붉은 색에 가까운 반면 불독사는 짙은 황토색에 가까운 맹독성의 뱀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