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백수처지에......

첯발자욱 2015. 7. 30. 22:05

백수처지에 뭐가 이리도 바쁜지.....

 

다들 알다시피 가가진거라곤 시간 뿐이다

그런데도 난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2번정도 산에가고 2번 정도 자전거타고....

이게 지금껏 해 오든 내 생활이다

그런데 요즘은 산에 안간지가 한달이 넘고 (한달에 겨우 한번 가는 정도 인것 같다)

 

자전거 역시 일주일에 잠간 짬내어 두어시간 1번정도 타는가 보다

그런데도 바뿐 이유는 내가 잠을 새벽 3시에 잔다는데 있다

 

늦게자니 자연히 일어나는 시간도 10~11시 때로는 12시가 되어야  일어난다

그러든 것이 봄이 지나고 해가 길어질수록 낮이 밝으니 눈이 일찍 떠져 요즘은 8시경이면 잠에서는 깨어나나 게으른 탓에

뭉기적 거리며 9시를 넘기거나 10가 다 되어 마지못해 일어난다

 

그러니 남들처럼 하루 볼일을 볼 시간이 항상 모자라는 것이다

 

12시경 아점먹고 잠간 뭉기적 거리면 해가 떨어지니 시간이 부족할수 밖에.....

 

그럼에도 카페는 왜 그리도 많이 가입되어 있는지,,,,,,,

 

주로 네이버쪽에서의 호라동이지만 요즘은 연즐 연즐하여 할동하다보니 다음에도 꽤나 가입되 있는것 같은데

합쳐서 40개가 넘는것 같다

 

취미가 약초산행이고 자전거이다 보니 주로 약초관련카페가 많고 자전거 그리고 예전에 미쳐있든 낚시관련 카페

 

또 약초산행 정보를 얻기위해 산악회카페가 주종을 이룬다

 

달라진게 있다면 나이가 들어가는 탓인지 최근 몇년전 부터 이런 저런 친목카페가 자꾸 늘고 있다

 

가입되 있다고 다 쫒아다니며 활동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운영하는 카페가 2곳이니 이곳은 꼭 관리를 해야하고

약초쪽엔 꽤나 알려져 있어 초청받아 가입했으니 약초고수가 약초관련 산행기나 글들은 가끔 올려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많은 카페 중 한달에 한번 들어가는 카페도 있는가 하면 하루에도 두어차례 들어가는 카페도 있다

 

어찌거나 하루에 두 세번 컴 앞에 얹으면 새로운 글들이 올라와 있지만 다 읽어보기도 벅차니 일일이 덧글 단다는게 내겐 사실

엄청 벅찬일이다

 

내가 카페지기로 있는 2곳은 사실 나도 몇일에 한번 얼굴만 비치는 실정이니 아무래도 회원들로 부터 강퇴 당하는건 아닌지 ㅎㅎ

 

백수가 하루종일 남는게 시간이라지만 잠간 잠간 짬내 들어가는 컴세상이니 덧글 안다는 불량회원신세가 되어 얼마전 많은 카페를 자진탈퇴

정리 했건만 아지고 많으네... 쩝!!

 

일주일전에 밭에 풀 뽑았건만 오늘 갔더니 작물은 10cm 도 자라지 못했는데 잡초는 3~40cm 나 자랐으니 낼은 풀 뽑어로나 가야겟다

 

아~~~  고달픈 백수의 일상이여,,,,ㅠㅠ

 

긍께.... 덧글 부족하더러도 뻰치 놓지 마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