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의 자전거타기란게 코스가 다양하지 못하다
내가 사는 집에서 오천자전거길이 불과 100m 밖에 안되지만 이곳만 타고 다니기엔 매번 가는 길이라 지루하고 재미없다
그외 길은 한적하기는 하지만 지방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가 있다
수도권처럼 다양한 코스가 없고 집을 나서야 그곳이 그곳이다
그래서 새로운 볼거리 새로운 코스를 찿아 나선게 임도 라이딩이다
주변에 산들이 많다보니 산마다 임도가 있다 게다가 타고난 산꾼 체질인지라 산을 오르면 항상 마음이 즐겁다
게다가 약초산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차가 어디까지 들어 갈수 있는지...... 산세는 어떤지..... 어떤 약초가 있을것 같은지.....
이러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탐색은 기본이다
약초산행에 있어 정보를 갖고 오르는 것과 정보없이 오르는 것의 차이는 아주 크다
임도 라이딩이 좋은 점은
우선 한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이 많다
그리고 공기가 맑다
수도권의 자전거길이 아무리 좋은 들 주변에 차도를 끼고 있기에 경치는 좋을지 모르나 이곳의 공기와 비교가 될까?
업힐로 인한 체력의 업그레이드는 기본이다
그리고 내려다 보는 경치는 우선 가슴이 탁~~ 터인다 갑갑함이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임도라이딩을 좋아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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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거...... ㅎㅎ
사실 저전거길로만 다니다 보면 해먹을 칠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 임도엔 사방천지가 나무숲이다
치고 싶으면 아무때나 아무곳에나 치면 된다
요렇게 해먹을 치고.....
요렇게 드러누워 흔들~~~~ 흔들........ 잠은 그냥 온다 ㅎㅎ
자고싶은 만큼 자고 돌아오는 길에 오천길로 들어 섰더니
예전 괴강다리 건너에 있든 인증부스가 옮겨저 있다
연풍 행촌삼거리에서 출발하여 금강 합수머리 쪽으로 라이딩 기준으로 볼떄 예전의 괴강다리 건너 인증부스 가기 1km 전 켐핑촌이 나오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좌측엔 괴강이다)
이 켐핑촌이 끝나는 지점에 관리사무소가 있고
이렇게 인증부스가 옮겨져 있다
예전보다 달라진 점은 우측옆에 관리사무소와 함께 휴게소가 있어 시원한 이이스케키 하난 빨수 있다는 점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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