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굽버섯 또는 잔나비걸상버섯은 많이들 보고 듣고 하여 귀에 익을것이다.
하지만 " 말굽잔나비버섯 " 이라면 생소한 분들도 많을 것이다.
앞장에서 말굽버섯은 크게 2종으로 분류되고 그중에서도 한종은 무늬와 색상이 다르다는 것을
얘기했었다. 어째거나 이 모두가 말굽버섯으로 도감에 함께 실린곳도 있으며 한 종만 실려있는
자료도 있지만
말굽잔나비버섯은 도감상에도 또다른 종으로 등재 되어있다.
말굽잔나비버섯의 위면이다. 앞장에서 설명한 말굽버섯중 갈색을 띄는 말굽버섯의 무늬와 비슷하게 파도치듯 불규칙하게 되어 있음은 마찬가지이나
그 버섯은 고리줄의 폭이 가늘게 돌아가며 깔끔한데 비해 이것은 폭이 넓게 돌아가며 특히 녹슨 양철처럼 검붉은부분이 함께있다.
또 무엇보다 확연히 구분되는 부분은 버섯의 테두리이다.
보다 시피 울퉁 불퉁하다.
버섯의 밑면 사진으로 이곳 또한 마마자욱같이 울퉁 불퉁하다. 무엇보다 이버섯이 말굽버섯과
구분되는 점은 말굽버섯은 옆에서 보아 밑면이 편평한데 비해 이 버섯은 배불뚝이 모양 볼록
튀어나온점이다.
버섯의 절단면으로 말굽버섯은 중심핵부분만 코르크형태이고 매년 자라는 층은 결이 고운 목질인데 비해 이버섯은 압축한 솜뭉치 형태이다.
이상은 말굽잔나비버섯에 대한자료이다.
그런데 이 버섯과 문양, 육질등이 거의 같으나 형태가 완전히 둥근 공처럼 생긴버섯이 또 있다.
과연 그것은 말굽잔나비의 변형인지 아니면 또다른 버섯인지는 정확히 알수없으나 그 둥근버섯은
아직 어떤자료에서도 이름을 찿지 못했다.
다만 여려가지로 분석해 본바 말굽잔나비버섯의 모든조건을 갖추었으나 형태만 다른 것으로보아
말굽잔나비의 변형으로 보이긴 하지만 그러기엔 한 지역에서도 너무 많은 량이 보이니 변형이
그렇게 많을리도 의심스럽고.......
둥근형태도 또 2종이 보이고 있다. 말굽잔나비무늬의 둥근버섯과 무늬없이 완전히 비로드같이
보드라운 표면을 가진 둥근형태 ( 물론 속은 말굽잔나비와 같지만)
자료가 정리되면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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