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봄부터 겨울까지 산행하며 보이는 도라지를 수십kg 채취하여 효소를 담아 1년간 두었다가 작년가을에 걸렀다
효소야 당연 두고 두고 먹어야겠지만 걸러낸 도라지는 버리기엔 그렇고.......
그래서 효소 항아리에 다시 집어넣어 겨울이 다 가도록 뒀다가 좀전 우연히 발견하고는 한그릇 퍼다가 먹고 있자니
단내가 나는지 아~~ 새끼가 와서 한다는 소리가
"할배요... 뭐 단내가 나는 것 같은데 혼자 묵지말고 좀 줘봐유~~~ "
그래서 한입베어 줬드니 완전 도라지에 맛들었나 보다
자쓱이 어른 간식거리 먹는데 끼어들어 달라는데 하는짖이 이쁘니 않줄수도 없네... 쩝!!
엣다!!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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