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삼은 경가가 완만한 지역에 잘 자란다 했든가
그런데 이런 경사가 완만한 구릉같은 지역엔 이미 골프장이 다 들어차 있다
어때?.....
주변의 구릉같은 경사가..........
최근 새로 골프장이 생겼다해서 몇년만에 골프장엘 한번 가봤드니 역시 삼이 자라기 좋은 곳에 터를 닦아 골프장이 생겼다
그랬거나 말았거나 왔으니 한번 두들겨야 맛이니.........
몇년만에 한번 해보니 잘 안되네 쩝!!........
원체 오랜만이 해보려니 감을 다 잊었는지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고 휘둘렀는데..........
씽~~~~~~~~~~~~~~~~~~~~~~~~~~~~~~~~~~~~~~ 하고 날아 가드니 후두둑~~~~~~~ 소리가 난다
뭔 소리냐고? ㅎㅎ
공이 코스를 완전 빗나가 옆길로 새더니 숲으로 날아 잎사귀 떨어지는 소리,,ㅎㅎ
일행에게 양해를 얻고 다시 한번 휘둘러 보는데.........
저 멀리 다시 숲으로 들어가며 후드득~~~~~~~~~ 잎장 떨어지는 소리,,,,,,,,,
이런 닝기리,,,,,,,, 몇년 안했다고 이렇게 까지.... 쓰벌~~
근데 날아간 공이 아깝다
개당 3,000원 만 잡아도 6,000원 인데.... 씨,,,,,,
할수 없이 그 와중에도 공 찿겠다고 숲으로 들어간다
이리 저리 살피니 공 하나가 보인다
제 버릇 남 못준다고... 공보다는 옆에 있는 녀석이 더 잘보이네.....
이제 골프는 뒷전이고 눈에 불을 켜고 남은 공이 아닌 잎장(산삼)찿아 두리번 거리는데.....
ㅋㅋ... 역시,,,,,,
이건 산신님이 잘 하지도 못하는 짖 하지 말고 잘 하는 짖이나 하라고 일러주는건데,,,,,,,
좋아~~~ 내일 남은 공하나 마져 찿으려 와야겠다
'산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다가도 모를일이네...... (0) | 2015.04.19 |
---|---|
마음의 사부 (0) | 2015.04.09 |
12월의 딸 달은 황절삼 감상한번 보실라우? (0) | 2011.12.01 |
골프장 옆구리 찌르기 (0) | 2011.05.31 |
잠행,,,,,,,,,, (0) | 2011.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