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12월의 딸 달은 황절삼 감상한번 보실라우?

첯발자욱 2011. 12. 1. 21:13

금년 봄에 산행중 몇대를 거친 품성이 아주 우수한 산삼을 만났었다

 

년수를 보나  품성을 보나 먹기엔 아까워 산에서 가져온 흙으로 잘 마무리하여 화분에 심은 후 화초기르기를 즐기는

처형에게 선물로 주었드니 보통 산에서 7월말이면 떨어지고 잎은 10월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떨어져 버리는데  아직도

열매를 달고 있다기에 하도 신기하여 일주일 전에 가서 확인했드니 잎이 새파란것이 언제까지라도 버틸것 같았다

 

그때 11월을 넘겨 12우러까지만 버터 보자했는데 드디어 오늘 12월을 맞아 인증샷을 하기위해 오늘자 신문을 구해

달려가 사진을 찍었다

 

 

 

빨간 열매 두알이 앙증스럽고 이쁘기 그지없다

산삼을 모르는 사람은 감흥이 별로이겠지만 삼을 아는 사람이 12월에 산삼열매를 달고 있는 녀석을 보면 놀라자빠질 일이다

 

 

 

일주일 전만하드라도 잎이 새파랗게 있었는데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게 해를 넘기기 바란다면 그건 내 욕심이 과한것일터.....

 

그저 단풍이라도 아주 ~~~  아~~~~~주 이쁘게 물들어 주기만을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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