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

[스크랩] 능이버섯 보관법, 밥반찬과 술안주를 한 번에 해결하는 능이 두루치기^^*

첯발자욱 2014. 9. 5. 22:21

 

 

 

 

 

 

 

 

 

한여름에 즐기는 능이버섯 두루치기~!!

밥반찬으로 술안주로 굿~~^^*

 

 

후텁지근하고 꾸물꾸물한 장마철!!

매콤하고 달달한 음식이 땡기는 시기입니다.ㅎ

 

국물이 없으면 밥을 못 먹던 촌부(村夫)도

뜨거운 국물보다 얼큰한 요리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지난가을에 수확해서 보관했던 능이~!!

 

푸짐하게 두루치기를 만들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시골밥상을 차려봅니다^^

 

귀한 손님이 찾는 주말~!

술안주와 밥반찬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ㅎ

 

 

 

 

 

 

 

 

능이버섯 보관법~!!

 

나오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서 더 귀한 능이버섯^^

 

해마다 가을에 한번씩 능이를 수확해서

일 년 내내 두고 먹는 방법으로

 

처음에는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넣었는데

해동을 시키면 향도 약해지고 녹으면서 질겨지는 부작용이~!

 

두 번째는 표고버섯처럼 말려서 보관했는데

역시 식감이 질겨서 별로였던.ㅎ

 

세 번째로 찾아낸 확실한 보관방법~!!

 

※수확한 것을 그대로 비닐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더니!!

산에서 수확했을 때 그 향기 그 식감 그대로~^^

 

 

 

 

 

 

 

 

[능이버섯 두루치기 재료]

 

돼지고기 목살 400g, 김치 한접시, 능이버섯

(돼지고기와 무게가 아닌 부피가 같은 양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양파1개, 대파1뿌리, 마늘3~4쪽

 

 

 

 

 

양파랑 대파는 약간 굵고 큼직하게 썰어주고 마늘 찧어 놓고~!!

 

 

 

 

 

▲ 능이버섯은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줍니다.

 

 

 

 

목삼겹살이랑 능이 더덕까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김장김치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면 준비 끝^^

 

 

 

 

 

약간 오목한 팬에 (대파, 양파를 제외한) 모든 재료 한번에 넣고~!

 

대파나 양파는 뜨거운 열에 쉽게 익고

색감이 살아 있어야 보기도 좋은 요리가 되기 때문에.ㅎ

고기랑 김치가 충분히 익은 뒤에 넣어주세요!!

 

 

 

 

 

 

[두루치기 양념 만들기]

 

고춧가루1큰술, 고추장1큰술, 진간장1큰술, 매실액2큰술, 소주3큰술, 참기름1큰술

 

넣고 조물조물 충분히 버무려 주세요~^^

 

김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간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 고기가 거의 다 익었을 때!!

대파랑 양파를 넣고 한번 더 살짝만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어느새 일년을 반이나 보내고 있네요!

 

바쁘고 입맛 없어도

식사 잘 챙겨 드시구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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