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스크랩] 희석시켜 오래된 강한 신맛음료 시지 않게 먹는법

첯발자욱 2009. 10. 24. 20:01

희석시켜 오래된 강한 신맛의 효소음료 시지 않게 먹는 법과 칼슘 효소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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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숙성기간이 끝난 효소원액을 10배 희석시킨 효소음료는 며칠 지나면 많은 당분과 알코올이

유기산으로 변해 단맛이 줄어들고, 알코올 함유량이 낮아져서 효소 맛이 변하는 것을 경험 하셨을겁니다.

희석시킨 효소음료는 효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 발효가 진행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초산균에 의해

유기산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신맛이 점점 강해지는데 효소음료는 효소음료로서의 유효 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하여 효소음료가 부패한 것은 아니고

초산 발효가 너무 많이 되어서 강한 신맛 때문에 효소음료로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효소음료라기 보다는 발효식초에 근접하고 있다는게 더 옳은 표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조금 지난 효소음료는 단 맛이 약해지고, 신맛이 강해 입에서는 반기지 않을지 모르지만

건강측면에선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효소음료에서 발효과정으로 생긴 신맛은 우리 몸에 매우 유익한 유기산이 많이 생겼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신맛의 효소음료를 먹을 수 있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으나 간혹 너무 시어서 먹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또 위, 십이지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이기도 합니다.

 

이런 효소음료의 활용법을 말씀 드립니다.  

효소음료를 입구가 넓은 병에 부어 넣고, 효소음료의 양에 따라 달걀을 1~2개 넣어 두면

달걀 껍질의 탄산칼슘에 의하여 효소음료의 초산이 중화되어 신맛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시어진 효소음료에 달걀을 넣어 두고 24시간 이상 두었다가

너무 시지 않도록 하여 먹는 것은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됩니다.

달걀 껍질의 칼슘성분이 효소음료에 녹아 칼슘 효소음료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 시지 않아 위산의 과다분비를 하지 않아 위장 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초란이 되는 것입니다.

(초란의 만드는 법과 유익성에 대해서는 모두 아시리라 믿고 생략합니다)

 

감식초, 현미식초 등으로 만드는 초란은 매우 좋지만 신맛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강한 신맛이 나는 효소음료로 만들어 먹는 이름하여 칼슘 효소음료 초란은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식성이나 체질에 따라 우유를 적당량(20~50%) 타서 하루쯤 두었다가 마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효모가 살아있는 발효식초, 계란, 우유를 섞어 빈 병에 담아 하루 이상 발효를 시키면

막걸리와 같은 냄새가 나긴 하지만 알코올 성분이 약하기 때문에 술에 약한 사람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약간 취하기도 하겠지만 취하고 싶다면 술을 마셔야겠지요.

(이름하여 칼슘야쿠르트, 또는 초산야쿠르트라고 대충 부르겠습니다)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양은 800~1,000mg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하루 섭취하는 칼슘의 양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칼슘은 우리가 당분을 섭취했을 때 그 당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그 당분을 소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부족한 칼슘을 치아나 뼈에서 뽑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사탕과 같은 당분(자당)을 많이 먹으면

치아나 뼈가 약해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밥도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당질 음식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먹은 밥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칼슘을 많이 필요로 하지만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칼슘의 양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칼슘 부족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칼슘이 우리의 혈액에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액은 산성화 됩니다.

칼슘의 부족으로 혈액이 산성화되면 혈액이 맑지 못하게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혈액은 항상 칼슘이 충분하여서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되어야

우리가 건강하고 또 면역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음식은 소화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칼슘을 소비시키지만

야채나 과일과 같은 생식이나 발효음식은 효소가 살아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칼슘을 소비시키지 않고 오히려 공급을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음식과

효소가 살아있는 음식을 적당한 비율로 함께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기 때문에 유기칼슘이 다량 들어있는 칼슘 효소음료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하여 이렇게 너스레를 떨어 봅니다.

 

우리가 각종 성인병에(당뇨, 고혈압…) 걸리는 이유가 몸에 칼슘이 늘 부족하여

혈액이 산성화 되어 면역력이 저하되어서 걸리는 것도 한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 추측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희석시켜 오래 둔 효소음료를 버릴 것이 아니라

칼슘효소음료(?)를 만들어 효소음료의 재활용으로 혈액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봄은 어떨런지요

 

         - 펌-

출처 : 산과태그
글쓴이 : 갈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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