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마 ~~~ 이만하면 됐다

첯발자욱 2022. 2. 1. 14:01

동해로 간다.....

 

그래서 바닷가에 오니

 

역시 동해는 동해여....

그간 갇혀사는 답답함이 탁 ----- 트인 이 풍경에 모든게 가라앉는 느낌이다 야호!!~~~~~~

 

어느 길바닥에 주차하고... 자전거 내리고.... 라이딩복으로 갈아입고....

 

가는 길에있는 조그만 포구까지 모두 들락 거리며....

 

 

살펴본다

뭘?

 

 

오늘내가 낚시대드리우고 야영할 바닥을....

 

 

추운데 느그들 고생많구나....

 

 

거리두기 안하고 옹기 종기 모여있는 놈들,,, 나쁜시키들...

 

어느 포인트가 좋을까?

 

그렇게 하루종일 라이딩이 아닌 포인트찿아 산만리....

 

 

첯 날의 탐색을 끝내고 어느 몽돌밭에 자리잡고

 

곡사포쏘며 하루...

 

혼자만의 여행에 좋은 점은 바로 이것

조황 시원찮으면 입맛대로 언제든 자리옮겨 다녀도 누가 반대할 사람없다

그래서 내가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나 보다

 

하루 낮과 밤을 시원찮은 조황에 낚시는 뒷전이고 유튜브만 싫컨보고

날이 새자 축산항으로 옮겨 자리잡았다

 

 

적당한 자리 주차하고 방파제에 올라보니 낚시꾼들이 100명도 넘게 포진하고 있다

 

금강산... 아니 낚시도 식후경인데 밥은 묵고 해야제...

축산항의 내항쪽 불빛은 요란하다

 

그렇게 하루 밤을 지새고

오늘은

 

방파제 끝 내항쪽으로 직사포를 쏘며 따스한 햇살을 즐긴다

 

마~~~ 이만하면 됐다 집에가자....

낼이 설인데 오늘도 외박하면 쫒겨나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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