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이야기

이젠 어쩔수 없나보다

첯발자욱 2018. 12. 13. 22:35

어제 ...

집에서 출발하여 오천자전거길을 따라 이화령 아래 행촌삼거리에 닿고 보니 예 까지와서 이화령을 넘지않고

되돌아 가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서 되돌아가도 왕복 100km 이니 운동은 충분한데 ......


올 가을 열심히 탓으니 체렧이 조금은 늘었으리라 생각하고 욕심을 부렸다


뭘?


이화령 점령 시간단축을....


열심히 밟고 밟았다  지금까지 오를때보다 달라진게 있다면 힘을 덜 들이고자 오늘은 기어변속을 1단 올려

밟고 있다는 점이다


내 생각엔 이게 시간 단축에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단숨에 올랐는데...... ㅆ....


전엔 21분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29분이나 걸렸다


이게 기어변속 때문인가 하고 생각해 봤지만 아닌것 같다

나이들어 갈수록 어쩔수 없는 체력의 한계인것 같다

가을 내내 열심히 탓는데도 이제 체력이 도 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이제 서서히 시들어 가야하나?....  씁쓸하네,,,   ㅆ







                                     올 겨울 넘기고 나면 30분대로 가겠구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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