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마지막 산행

첯발자욱 2018. 10. 26. 23:13

내가 올해 시간이 없어 버섯산행을 제대로 하지못하여 송이도 능이도 물건너 가는듯 하다

짬내 몇 번 갔으나 꽝치고 결국 송이는 사먹고 말았다


해서,,, 꿩대신 닭이라고 굽더더기라도 봐야겠다고 그 멀리가서 10kg를 채취해 동서네 5kg을 주고 나머지를 

고이 모셔놓고 먹을려 했드만 아내가 동네 인심쓰버려 나 먹을게 얼마남지 않았다  ㅠ ㅠ 


아쉬움이 남아 장거리를 한번 더 가기로 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새벽길 달려 이틀간 (하루는 비가와서 2시간)

겨우 5kg 을 채취했다



꼬라지는 여~~엉 아니게 생겼으나 단단한 육질로 인하여 쌉싸름한 맛과 씹는맛이 정말 일품인 굽더더기다

이제 굽더더기도 일주일 남짖이면 끝물이니 이것으로 올해의 버섯산행은 마감해야 할 것 같다


11월이면 자연산 느타리가 나오긴 하지만  그건 맛이 별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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