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올해 시간이 없어 버섯산행을 제대로 하지못하여 송이도 능이도 물건너 가는듯 하다
짬내 몇 번 갔으나 꽝치고 결국 송이는 사먹고 말았다
해서,,, 꿩대신 닭이라고 굽더더기라도 봐야겠다고 그 멀리가서 10kg를 채취해 동서네 5kg을 주고 나머지를
고이 모셔놓고 먹을려 했드만 아내가 동네 인심쓰버려 나 먹을게 얼마남지 않았다 ㅠ ㅠ
아쉬움이 남아 장거리를 한번 더 가기로 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새벽길 달려 이틀간 (하루는 비가와서 2시간)
겨우 5kg 을 채취했다
꼬라지는 여~~엉 아니게 생겼으나 단단한 육질로 인하여 쌉싸름한 맛과 씹는맛이 정말 일품인 굽더더기다
이제 굽더더기도 일주일 남짖이면 끝물이니 이것으로 올해의 버섯산행은 마감해야 할 것 같다
11월이면 자연산 느타리가 나오긴 하지만 그건 맛이 별로니......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으로...... (0) | 2019.02.25 |
---|---|
해는 중천에 떠 오르고..... (0) | 2019.01.17 |
[스크랩]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무릎에 대한 조언 (0) | 2018.08.03 |
동태 된 날 (0) | 2018.01.23 |
천기를 어지렵히지 말지어다 (0) | 2018.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