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란 단어에 대해 국어사전을 살펴보니 이렇게 나와 있다
명사
"있든 것을 갈아내고 다시 장만 함"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내가 글 제목을 [또 개비]라 하여서 혹 따개비를 무식하여 또 개비로 썼나 생각할까봐
[따개비]에 대한 것 도 검색해 보니
따개비
[barnacle음성듣기]
- 요약 : 절지동물 갑각강 완흉목(完胸目) 따개비과 동물의 총칭.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내가 무식하여 따개비를 또 개비라고 쓴건 아니라는 얘기다
- 그럼 또 개비는 뭐냐고?... ㅎㅎ
- 뭐,,,, 거창한건 아니고 또 바꿨다는 뜻이다
- 작년 가을께부터 발가락 뿌러져 몇 달 쉬고.....
- 금년들어 조직검사때문에 한달 이상 쉬라하고.....
- 그러니 갑갑하여 여기 저기 각종모임에 쫒아다니며 먹는 건 엄청 챙겨 먹으니 살이 않찔수가 없다
- 장거리용으로 타든 자전거는 주렁 주렁 악세사리가 달린채 귀찮아 그냥 타고 다니니 그 무게가 자그만치
- 19kg 가까이 되고 몸무게는 몇 일전 내가 생각하는 마지노 선을 기어이 넘었다
- (그 마지노선이 몇 kg 인지는 비밀이다 묻지마라, ㅎㅎ)
- 의사말에 의하면 운동하려 나갈려면 아직도 20일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하는데 참 난감하다
- 이래서야 업힐하겠나?.... ㅠㅠ
- 그래서 무게를 좀 줄여 보겠다고 궁리를 한게.....
- 또 개비다
- 즉 또 바꿨다는 얘기다
- 이게 4번째인데 이젠 다시는 바꾸지 말아야지.... 여기서 또 바꾼다 했다간 쫒겨난다
- 앞으로는 시키는대로 말도 잘들어야지... 음식쓰례기도 갖다버리고 세탁기도 돌리고....
- 설겆이는 기본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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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19kg 대에서 10kg대로 개비했다
엔진의 문제지 기계의 문제가 아님을 잘 알면서도.......
이게 앞서 얘기한 멘스로 인한 허허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씰~~~데없는 짖이 아니였기만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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