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 멘스하나 봐,,,,

첯발자욱 2018. 1. 21. 23:52

요 일주일사이에 서울을 4번이나 오르내렸다

뭔 일이 그렇게 많았냐고?


일이 많은게 아니였고 그저.... 내 마음이 뒤숭 생숭하고 뭔가 빠진듯 하고.....  허하고....

그래서 이곳 저곳 사람이 모이는,,,  각종모임에 열나게 쫒아 다녔다


그러다 보니 연일 서울을 오르락 내리락 한거다

그렇게 갔으면 빠진게... 허한게 메꿔 졌냐? 하면 그것도 아닌것 같다


여전히 허허롭다?...   가슴이 짠~~~  하다 해야하나?...

모르겠다 나도 내 마음 모르겠다


한잔 술 따르리다

마시고 떠나시오

산에 핀 꽃이 붙들고

아~ 들에 핀 꽃도 붙잡소


바람에 흔들려 구름에도 흔들려

물처럼 흘러도 그만이련만

한잔 한잔 또 한잔 

아 아 아 내사 몰라~

휘엉청 달 뜨는데...


주현미의 노래가사처럼 아~ 아 ~ 아~ 내맘 내사 몰라네.....

(이 놈의 노래는 왜 이렇게 배우기가 힘든지,,,,)


여자들은 생리하면 그렇다고들 하든데 남자라고 없을까?

단지 여자들처럼 육체적 징후만 없을 뿐 남자도 남자의 방식으로 하는가 보다


꼴을 보아하니....

몇 년씩 이어지는 갱년기는 아닌것 같고.....  (남자들도 갱년기를 앓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에 와서 다달이 한번씩 그러거나 한 두달 건너뛰고   그런 증세가 오는걸로 보아

아~~  어쩜 좋아

나 멘스하나 봐... ㅠㅠ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사랑 돈 안드는 사랑  (0) 2018.02.05
또 개비  (0) 2018.01.22
달라 않 할께....  (0) 2018.01.13
[스크랩] "최강 한파"에 따라해 보세요~~^^♡  (0) 2018.01.13
날굿이  (0)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