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카페에 진드기에 관한 글이 올라 왔었다
그 글을보고 많은 사람들이 두렵다는 생각을 갖는다
하지만 그렇게 겁을 먹을 정도로 심각하여 농사일이나 하든 일을 그만 둘 정도는 아니다
물론 진드기에 물리는것 보다는 물리지 않는것이 좋겠지만 조금만 주위를 하면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일어 날 확율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것보다도 훨~~ 미약하다
진드기는 2만종에 이르도록 많은 종류의 진드기가 있으며 우리가 먹고 자고 하는 집안에도 많이 있다
주로 침대 이부자리에 붙어 살며 인간의 몸에서 떨어지는 각질을 먹고사는 집먼지진드기 부터
야생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종류의 진드기가 있으며
이 중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주는 진드기는 [소참진드기]라는 종이다
강아지나 야와활동을 한 사람들의 몸에서 종 종 발견되는 많은 진드기가 있지만 일반 진드기는 물려도 약간의
가려움만 있지 별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많은 종의 진드기 중 이 소참진드기에 물려야......
그것도 소참진드기라고 해서 다 그런것도 아니다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은 [열혈성혈소판 감소증후군]이란 질병인데 이것은 소참진드기 중에서 이병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에 감염 된 소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때 얘기다
감염돠지 않은 소참진드기가 물었을때는 그냥 가렵기만 하고 말며 설사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다 해도
사람에 따라 바이러스성 질병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본인도 모르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일반 산행도 아닌 약초산행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다 보니 길이 없는 풀숲으로만 다닌다
나뿐만 아니라 국내 많은 사람들이 약초산행을 취미로 하고 있지만 약초꾼이 이 살인 진드기에 물려
사망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그만큼 발병 확율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경우 보다도 더 희박하다 보니 약초 꾼들은 사실 신경도
쓰지 않을 뿐더러 산행을 꺼려 하지도 않는다
물론 피부를 노출시키는 의복을 삼가하고 풀밭에 앉지 앉는 등의 조치들은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마음놓고 다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이왕이면 조심하는게 좋지만 겁먹어 등산을 포기하고 농사를 줄이고 할 정도까지는 아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여 안전하기를 바라며
우리 약초꾼들이 하는 대비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약국에 가면 있는 소독용 알콜에 계피를 넣어 우려낸 것을 분무기에 담아 산에 가거나 밭에 갈때
벌목주변 소매주변 목덜미등에 뿌려주고 일 또는 산행시 2~3시간마다 한번씩 뿌려 주면된다
진드기는 계피탄 알콜을 기피한다
냄새만으로도 피해버리며 분무하여 진드기 몸에 뿌려주면 살충효과까지 있다
이 계피탄 알콜은 집안의 집먼지 진드기가 있는 침대보등에 한달에 한번 정도씩 뿌려주면 99.9%
집먼지 진드기가 살충된다
소독용 알콜 1병에 계피토막 10cm 정도 두 토막정도를 담가 3일 정도 우려내면 된다
궁금한 것은 인터넷 검색해도 타는 용량 방법등이 다 나온다
난 10년을 넘게 약초산행하느라 풀숲에 다녔지만 아직 그 어떤 진드기에도 물려본적 없다
그러니 조금만 더 신경 쓰 겁먹지 말고 일도 열심히 하고 즐기는 산행도 열심히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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