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멀리 전주에 있는 다오님과 만나 장수쪽에 가서 굽더더기 빵빵하게 하고
계속된 산행에 좀 쉴까 했으나 그간 모아뒀다 올 봄에 가루내어 지금껏 먹어오든 도라지가루 5kg이 거의 바닥 날 지경이라
지금쯤 단풍이 들어 가장 잘 보이는 시기라 시기를 늦출수 없어 느즈막히나마 점심후 산행지에 도착했다
시간도 늦었고 하여 멀리 갈수 없으니 인근의 가까운 곳 이미 4~5번 도라지 산행을하여 별로 남은게 없겠지만 단풍이 들었으니
잡목에 가려 놓친 녀삭들도 잘 보일거니 적은량이라도 채취하고자 올라갔다
예상대로 단퓽이 곱게들어 멀리서도 잘 보인다
시작과 동시에 땀 뻘뻘 흘려가며 몇시간을 잠시 쉴틈이 없을 지경이다 케고... 또 케고.....
도데체 4~5번 이곳에서 도라지를 채취하며 뭘 했는지 마치 처음 온 곳 처럼 사방에 도라지다
그렇게 몇 시간을 하다보니 날은 저물어 어둑 어둑해 오고..... 작업할거는 아직도 많고......
결국 어두워 더이상 보이지 않으니 포기하고 하산할수 밖에.....
하산이래 봐야 도로에서 직선거리 50m도 되지 않으니 금방 하산했다만,,,,,,
3kg 이 채 못되는것 같다
케는것 보다 껍질벗겨가며 씻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에휴~~~~
'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맥산만들기 (0) | 2017.06.04 |
---|---|
우엉의 효능 (0) | 2016.11.28 |
[스크랩] 장생 먹도라지 (야생 산도라지)의 효능및 복용법. (0) | 2016.04.24 |
생 고생 (0) | 2015.11.09 |
돌겠네..... ㅆ (0) | 2015.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