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일을 맞아 따뜻한 양지녘에 앉아 낮잠을 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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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닥아 왔는지 꼭 산적같이 생긴 인간이 코앞에 닥아 왔다 거리는 3미터...........
후다닥 튀어야 하나?..... 어쩌나?...
멈짗 하는새 2미터까지 닥아 와 버렸다
아~~~ 이걸 어쩌나?..... 지금 튀면 저 인간이 알고 손에든 곡괭이라도 던질텐데...........
여차하면 튈 방향을 가늠해 보니......... 아무래도 늦은것 같다
저 인간이 혹 나를 보지 못했을수도 있다 그러니 좀더 추이를 살펴야 겠다
일단 죽은척하고 가만히 있어 봐야지......
어?... 더 가까이 오는 폼이 아무래도 날 보고 닥아오는것 같다 아무래도 튀어야 겠다
엣다!! 모르겠다 튀고보자-- 333=== 33 3333====33.........
안간아~~ 안간아~~ 너는 휴일도 없냐? 제발 휴일엔 집에서 좀 쉬어라 나 간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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