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버섯은 종류가 수없이 많다보니 과연 어떤곳에 어떻게 쓰야할지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용버섯만해도 잘못먹어 생명을 잃기도 한다.
하물며 약용버섯은 더 더욱 어떻게 쓰야할지 모르기때문에 우리가 버섯산행을 하면서 이런 저런 약초와 버섯등을 채취해 오지만 그 사용법을 잘 몰라 아까운 자원을 버리거나 그효능을 100%로 활용치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는 한의사도 아니고 약초 전문가도 아니다.
그러나 민간요법으로 지금껏 쓰온 약용버섯을 10년넘게 채취하면서 주변의 경험자, 각종자료등을 토대로 어떤체질이든 부작용없이 쓸수있는 약재들을 �아 복용해보다보니 좋은점이 많고 또한 주변 이웃에게 나누어 준바 모두가 큰 효과를 보기에 그 사례들을 열거 하며 버섯을 이용한 약내리기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물론 "약내리기"란 말을 쓰지만 분명 약은 아니고 "버섯차"라 함이 맞는 말이다
집에서 매일 달여 먹기가 불편하여 증탕집에 맡기다 보니 약내린다는 말이되고 말았지만......
그러나 그 효과는 때로는 약 이상으로 잘듣는다
약초든 약용버섯이든 한가지가 이런 저런 증세에 듣는다는 자료들이 있고 또 한가지 질병에 듣는
약초나 버섯이 여러가지가 되지만 난 그러한것 중에서도 직접경험하여 제일 많은 효과를 본
1~2가지만을 누구에게나 권한다
물론 증세에 따른 버섯의 종류와 사용법은 다음기회에 설명키로하고 지금부터의 설명은 우리가
산행하며 가장 자주접하고 많이 채취하는 버섯을 기준으로 제대로 활용하자는 뜻에서 설명하는거다
수년간의 직접 실험해본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경우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수
있음도 알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1. 말굽버섯, 잔나비걸상 : 구분없이 쓸어 말린것 700~900그램
이 버섯들은 인체 면역력을 높여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말굽버섯의 효능은 항암성분과 함께 약용버섯으로 그 가치가
로마시대때 부터 사용된 버섯으로 이미 잘 알려져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버섯이다
2. 오가피 : 오가피 말린것 기준 900~1,200그램 : 오가피의 가장 큰 효능은 지칠줄
모르는 지구력을 키워준다.(생체활력지수가 인삼보다 56.6%증대)
3. 더덕 : 주로 봄부터 가을 까지 채취한 자연산 : 600g
더덕을 채취할땐 잎과 줄기등에도 약성이 있으므로 항상 같이 채취하
여 말린후 무게 따지지 않고 적당량 넣고있다.
더덕은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인삼보다 20배나 많은약초이다.
내 심마니 친구는 더덕은 먹을지언정 인삼은 먹지않는다.
4. 감초 : 약재상에서 구입하여 200그램 (종전엔 300그램을 넣어
약을 내렸을때 단맛이 강하였다.)
5. 기타 : 복용할 사람에 따라 3~5가지씩 첨부하였는바 그 예로는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은 도라지 1.2~1.5킬로그램, 손발에 혈행
장애가 있어 저리고 찬 사람에게는 천마 300~400그램
기타 겨우살이,벌나무등
그리고 갈근 300그램을 넣을때도 있었는바 갈근을 넣으면 약이 좀
텁텁한 맛이 있어 잘 넣지 않는편이다.
이상의 재료들을 함께넣어 증탕집에 맡겨 120봉 기준으로 하면 아침,저녁으로 하루 2봉 2개월
분량이 나온다. 집에서 매번 끓이는것이 아주 귀찮을 지경인데 이렇게 하면 간편하다.
지금부터는 복용한 사례를 알리고자 한다.
솔직히 나는 원체 건강체질이라 먹어도 그 효과를 전혀 모르겠다. 하지만 이거라도 먹었기에
잔병치례없이 그 무더운 날에도 1주일에 3일 이상씩 산으로 쏘다닐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따라서 남자들은 몇사람에게 권해 보았으나 효과를 반신반의 하는 수준인 경우도 있고 아주
큰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나처럼 장복은 하지 않고 2개월 복용의 결과이다.
1. 여자의 경우 지인이 가을 찬바람 불면 감기가 들어 봄기운이 완전히 돌때까지 심할때는 목이
쉬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감기를 달고 사는데 2번 내려 먹은후 그 겨울 감기한번
걸리지 않고 넘어갔다. 이후 매년 1차례정도 약으로 내려 보냈는바 요즘도 거의 감기가 없다.
2. 나의 모친께서 척추 수술후에도 발끝이 항상 저리고 차다고 하여 천마를 추가하여 드린바
복용후 손발 저린 증세가 없으지셨다고 했다.
3. 지인이 매달 생리때가 되면 그 생리통이 엄청 심하고 최근엔 몇달 걸러하는등 불규칙하다고
하였으나 복용후 본인도 모르게 생리를 할 정도로 통증을 느낄수 없었고 매달 정상적으로
돌아 왔다고 했다.
3. 이웃 아주머니께 한번 드렸든바 천식이 있어 기침을 하든 중학생 남자애와 같이 먹었는데
아이의 기침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한다.
4. 울 카페 회원(초보) 한사람에게 내려준바 이친구는 한여름 오대산을 오르내려도 땀 한방울
흘리지 않는 특이 체질인데 땀을 조금씩 흘리며 정상으로 돌아 오는것 같다하며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도라지를 항상 첨가하는바 기침도 줄었으며 무엇보다 일을 해도
피로를 모르겠다하며 몇일전에도 부탁하여 약을 내려 보내주었다.
5. 우리건물에 입주해 있는 업소의 업주 (여, 약 50세정도)께서는 어깨가 결리고 피곤을 많이
느끼는 체질인데 한번 다려먹은후 그런 증세가 없어졌다며 다시 부탁해와 2번째 복용중이며
효과를 본 탓인지 고모, 시누이등에게도 권하여 복용하고있다.
기타 복용해본 사람들 중 여자들은 뭔가 꼬집어 말할수 없는 효과(피부 윤택. 잔병치례 감소
어깨 결림완화 등)을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여자들에게는 많이 나누어 주어 그 효과 사례가 많으나 남자에게는 별로 권하지 않아
많은사례가 없다.
아무튼 이 약초들이 어떤 작용을 어떻게 했는지는 나 역시도 알수없다.
하지만 버섯종류는 인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주므로 각종 질병에 강해지는것이 아니가 생각하며
또한 면역력이 강해지므로 인해 신체기능이 향상되고 좋아지는것 같다,
약초만 하더라도 그 약성이 이미 알려져 있는것들로 부작용이 없는것들이다.
그리고 주변에서 다들 장기간 복용들하는 방법이고 모두들 효과를 보고있는 것이다.
암튼 만성피로감,혈행장애 그리고 갱년기장애를 격는 여성들에게는 아주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들 한다
보약 한첩 한달 분량에 수십만원씩 주고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데 이러한 약재들은 우리가
산행하면서 흔히들 채취하는 것이고 구하려면 쉽게 구해지는 것들로 적은 비용으로 큰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믿는다.
산행하며 채취한 아까운 자원을 100% 활용하는것도 자연에 대한 보답? 아님 예의라 할까?
약초를 처음 배울때 좋고 귀하다니까 만병초를 2킬로그램정도 채취 해놓고 그 활용도는 들째치고
당장 나한텐 필요도 없는것이 였다. 버릴수도 없고 보관하다 누가필요하다하여 한 회원님께 드린
경험이 있어 이젠 산엘가도 당장 필요한것 아니면 절대 가방 무겁게 채취하지 않는다.
아무쪼록 제 경험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필요한것만 필요한 만큼 가려서
채취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글 올려봅니다.
기타 경험을 토대로 한 상황버섯의 효능과 부작용, 겨우살이의 복용기등은 정리되는되로 소개하겠습니다.